딱 40부만 주문하면 되겠구나 생각하면서 소량인쇄 하는 곳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여러모로 도와주시는 분이 꼭 열 분이 되어서, 제가 댈 인쇄값은 60만 원이면 되었습니다 ^^; 100만 원이 들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래도 4/10이나 줄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몰라요. 주문해 주신 분한테는, <토씨 -의 바로쓰기 사전>에 다른 선물을 곁들여 보내니까, 즐겁게 받아 주셔요~ 

  

아무튼, 책 두께는 6.5cm쯤 될 듯합니다 ^^;;;; 되게 두껍지요? 

 

첫째 아이 사름벼리가 붙잡아 주어 이렇게 앞뒤로 찍어 보았어요. 뒤에 무얼 넣어 볼까 하다가, 본문 글월 가운데 몇 대목을 골라서 빼곡히 채웠습니다 ^^;;;;;; 사진은 하나 없이 글만 가득한 1414쪽짜리 빡빡한 사전입니다 ^^;;;;;;;;;;;; 

주말에는 소량인쇄 업체도 쉴 듯해서 오늘 주문을 넣었으니까, 이래저래 시안을 마치고 편집을 거치면 다음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이 책을 받아서 다음주 금요일에 책을 부치면, 다다음주에 모두들 받으 수 있어요~~~ ^^ 

http://blog.aladin.co.kr/hbooks/4937417 

아직 열 권이 남았으니... 받고 싶은 분은 요기로 들어가서 주문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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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7-22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받을 생각에 벌써 마음이 들뜨네요.
이런 멋진 책이라니, 제 생전 가장 멋진 책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숲노래 2011-07-22 17:11   좋아요 0 | URL
처음 주문 넣은 곳에서 1400쪽 넘는 책은 제본이 안 된다 해서 다른 데로 보냈어요. 다른 데에서도 월요일이 되어야, 제본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알아보고 연락해 준다고 하네요.

에궁... 1400쪽짜리 낱권책은 그저 꿈인가 보네요 @.@
(다만, 제작비를 60% 올리면 1400쪽짜리도
어찌저찌 제본이 된다고 하네요 ㅋㅋㅋ ...... ㅠ.ㅜ)

마녀고양이 2011-07-22 22:37   좋아요 0 | URL
1400 페이지라면, 제가 가진 책 중에 가장 두터울 듯 해요.
율리시스가 1300페이지니까요.
제본보다 그것을 쓰셨다는 자체가,,,, 와우.

시끌북스 2011-07-22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의'와 '에'를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참고 되겠네요.

숲노래 2011-07-22 17:10   좋아요 0 | URL
'의'하고 '에'는... 소리를 잘못 내는 일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