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문우 文友
문우가 되었다 → 글동무가 되다 / 붓동무가 되다
나의 문우라면 → 나한테 글벗은 / 붓벗이라면
각계의 문우가 방문하여 → 여러 책동무가 찾아와서
‘문우(文友)’는 “글로써 사귄 벗 ≒ 글벗”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글꽃님·글꽃지기·글꽃순이·글꽃돌이’나 ‘글동무·글벗·글월벗·글월동무’로 고쳐씁니다. ‘글이웃·글짝·글짝꿍’으로 고쳐쓰고요. ‘붓동무·붓벗’이나 ‘책벗·책동무·책꾸러기’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ㅍㄹㄴ
나의 소확행은 문우들이 우편으로 보낸 신간을 받아 들 때다
→ 나는 글동무가 띄우는 새책을 받아 들며 즐겁다
→ 나는 글벗이 보내는 새책을 받아 들며 들뜬다
《섬에서 부르는 노래》(손세실리아, 강, 2021) 5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