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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씨 행세를 합니다 14
아오키 유헤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6년 8월
평점 :
숲노래 그림꽃 / 숲노래 만화책 . 만화비평 2026.9.18.
책으로 삶읽기 1178
《미와 씨 행세를 합니다 14》
아오키 유헤이
원성민 옮김
대원씨아이
2026.8.31.
《미와 씨 행세를 합니다 14》(아오키 유헤이/원성민 옮김, 대원씨아이, 2026)을 읽었다. 갈팡질팡하는 젊은이는 ‘젊다’는 데까지도 마음이 미치지 못 하고, ‘삶’이라는 뜻에도 마음이 닿지 못 하며, ‘사랑’이나 ‘살림’이라는 데는 아예 엄두조차 내지 못 한다. 하나부터 열 까지 ‘못 한다’는 뜻을 세우는 나날이라고 할 만하다. 남들하고 나를 견주면 견줄수록 스스로 쪼그라들 뿐이다. 남처럼 되고픈 뜻은 아니라지만 ‘남처럼’ 되지는 못 했다는 마음을 자꾸자꾸 심는 셈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름을 날리거나 얼굴을 팔거나 돈을 거머쥐거나 힘이 있는 쪽에 섰다는 이들은 갈팡질팡하는 날이 없을까? 남들한테도 젊음이 있을까 없을까? 겉으로만 쳐다보려고 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헤맬 뿐인 젊은이는 언제까지 헤매려나.
ㅍㄹㄴ
‘아아, 정신이 나갈 것만 같아. 누가 나 좀 도와줘!’ 17쪽
‘가정부 한 명이 떠난 그 저택에서 야츠미 타카시는 고독했다.’ 94쪽
“애초에 쿠도 씨는 왜 그 모양인 걸까요. 배우 일도, 사생활도 너무 막 나가잖아요.” 151쪽
#ミワさんなりすます #靑木U平
+
소꿉장난으로 비유한 저의가 뭐냐니까
→ 소꿉장난으로 빗댄 속내가 뭐냐니까
→ 소꿉장난으로 견준 뜻이 뭐냐니까
27쪽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과 노래를 쓴다. 숲을 품은 시골에서 산다. 살림을 짓는 하루를 가꾼다. 《푸른말로 글빛노래 시 따라쓰기》, 《열두 달 소꿉노래》,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를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