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개인차 個人差
개인차를 고려하여 학습을 지도하다 → 다 다른 줄 살펴 가르치다
어린이의 언어 습득은 개인차가 크다 → 어린이는 저마다 말을 다르게 익힌다
‘개인차(個人差)’는 “각 개인의 정신적·신체적 능력이나 특성의 차이”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다르다·남다르다’나 ‘튀다·톡톡 튀다’로 고쳐씁니다. ‘새롭다·새삼스럽다·산뜻하다·상큼하다’나 ‘갖가지·가지가지·갖은’이나 ‘딴판·유난’으로 고쳐써도 돼요. ‘나다움·나답다·내 나름대로·내 눈’이나 “내 나름대로·우리 나름대로”나 “내 눈길·내 눈”로 고쳐써요. ‘제가락·제멋·제빛·제결’로 고쳐쓸 만하고, ‘열리다·트이다’나 ‘온갖빛·온빛’으로 고쳐씁니다. ‘재미나다·멋·멋있다’로 고쳐써도 되어요. ‘삶’이나 ‘나·너·우리’로 고쳐써도 어울립니다. ‘사람·빛·마음’으로 고쳐쓸 수 있어요. ㅍㄹㄴ
필자의 개인차를 어찌할 수 없어서 전편을 통하여 통일을 결할 우려가 다분히 있었던 것이다
→ 글쓴이마다 다르니 어찌할 수 없어서 온글을 못 어우를까 적이 걱정스러웠다
→ 글지기마다 제가락이라 어찌할 수 없어서 다 아우르지 못할까 퍽 근심스러웠다
《과학실험도해 대사전-생물실험편》(편집부, 대한과학도서간행회, 1962) 옮긴이 말
소위 말문이 터진다는 피크 타임(PEAK TIME)은 개인차가 있지만 2∼3세 무렵이다
→ 이른바 말꼬가 터진다는 때는 모두 다르지만 두세 살 무렵이다
→ 이른바 말길이 날아오르는 때는 다 다르지만 두세 살 무렵이다
→ 이른바 말이 반짝이는 때는 저마다 다르지만 두세 살 무렵이다
《언어의 아이들》(조지은·송지은, 사이언스북스, 2019) 16쪽
개인차가 있겠으나 내게 시작(詩作)은 어떤 의식과도 같아서 절대적 몰입을 요하는 고도의 내밀한 작업이다
→ 다 다를 텐데 나는 노래를 비나리처럼 쓰기에 오롯이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 사람마다 다른데 나는 비나리마냥 노래를 쓰기에 온마음을 쏟아야 한다
《섬에서 부르는 노래》(손세실리아, 강, 2021) 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