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목탁 木鐸


 목탁 소리 → 곧빛 소리 / 곷꽃 소리 / 밝꽃 소리 / 온소리

 목탁을 치다 → 나무방울을 치다 / 곧꽃을 치다 / 밝꽃을 치다


  ‘목탁(木鐸)’은 “1. [불교] 불공을 할 때나 사람들을 모이게 할 때 두드려 소리를 내는 기구. 나무를 둥글게 깎아 속을 파서 방울처럼 만들고 고리 모양의 손잡이를 단다 ≒ 목어·방 2. 세상 사람을 깨우쳐 바르게 인도할 만한 사람이나 기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나무방울’이나 ‘곧다·곧빛·곧꽃·곧뜻·곧은빛·곧은꽃·곧은뜻’으로 손질할 수 있습니다. ‘곧은글·곧은붓·곧은소리·곧은말’이나 ‘꽃글·꽃글월·꽃글씨·꽃내음글·꽃바람글’로 손질하면 되고요. ‘꽃말·꽃같은 말·꽃다운 말·꽃이야기·꽃얘기·꽃소리’나 ‘밝글·밝말·밝소리·밝목소리·밝은글·밝은말·밝은소리·밝은목소리’로 손질해도 어울립니다. ‘밝다·밝음·밝이·밝기·밝은것·밝은살림·밝은길·밝길·밝꽃’이나 ‘온소리·온빛소리·온꽃소리’로 손질하고요. ‘참소리·참목소리’나 ‘하늘소리·하늘노래·하늘가락’으로 손질해도 되어요. ㅍㄹㄴ



여기 있다. 목탁을 찾았어

→ 여기, 나무방울 찾았어

→ 여기 있다. 밝꽃 찾았어

《칠색잉꼬 7》(데즈카 오사무/도영명 옮김, 학산문화사, 2012) 48쪽


목탁 한 번에

→ 나무방울 톡

→ 온소리 하나로

→ 참소리로

→ 꽃소리로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고명재, 난다, 2026) 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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