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오로지쟁



 烏鷺之爭(오로지쟁)은 바둑을 비유한다 → 검정하양은 바둑을 빗댄다

 바둑을 두는 것을 가리키는 오로지쟁(烏鷺之爭)이니 → 바둑두기를 가리키는 두겨룸이니


오로지쟁 : x



  낱말책에 없는 중국말이로구나 싶은 ‘오로지쟁(烏鷺之爭)’입니다. 우리말로는 ‘까막해오라기’라 하면 됩니다. ‘검정하양·검흰·검고희다·까망하양’이나 ‘흰검·희고검다·하양까망·하양검정’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두겨룸·두다툼·두싸움’이라 하면 되고, ‘바둑’처럼 수수하게 말할 만합니다. ㅍㄹㄴ



오로지쟁(烏鷺之爭)은 검은 까마귀와 흰 해오라기의 싸움이란 뜻으로

→ 검흰다툼은 까마귀와 해오라기가 싸운다는 뜻으로

→ 흰검겨룸은 검은새와 흰새가 싸운다는 뜻으로

《이야기가 있는 방언 사전》(박미연·강아네스·금성원, 학교도서관저널, 2020) 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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