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흘립 屹立


 거벽(巨擘)은 흘립(屹立)하여 → 큰나무는 곧추서서

 두 층으로 반공에 흘립(屹立)하였는데 → 두 켜로 높지 않게 서는데


  ‘흘립(屹立)’은 “산이나 바위, 나무 따위가 깎아지른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곧추·곧추서다·깎아지르다’로 고쳐씁니다. ‘높다·높다랗다·높디높다·높직하다·높끝·높꽃·높은끝·높은꽃’으로 고쳐쓰고요. ‘서다·솟다·솟구치다·솟아나다·솟아오르다’로 고쳐쓰면 됩니다. ㅍㄹㄴ



그 나침반이 흘립하는 곳에 있다

→ 그 길바늘이 서는 곳에 있다

《메이드 인 어비스 8》(츠쿠시 아키히토/한나리 옮김, 대원씨아이, 201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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