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이세 二世


 이세를 가질 때 → 아이를 낳을 때 / 다음을 낳을 때

 자네 이세로군 → 자네 아이로군 / 자네 작은씨로군

 이세 교육이 중요하다 → 아이를 잘 가르쳐야 한다

 이세들의 앞날을 인도하다 → 딸아들 앞날을 이끌다

 한국인 이세이다 → 한겨레 뒷꽃이다 / 한겨레 다음씨이다


  ‘이세(二世)’는 “1. 다음 세대 2. 세대를 이을 아이라는 뜻으로, ‘자녀’를 달리 이르는 말 3. 다음 세대를 이을 어린이들 4. 이민 간 사람의 자녀로서 그 나라의 시민인 사람 5. 아버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아들 6. 같은 이름을 가지고 둘째 번으로 자리에 오른 군주나 교황”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딸아들·아들딸·-내기·둘째’나 ‘아이·아이꽃·아이들·애’로 손봅니다. ‘어린이·어린님·어린씨·어린꽃·어린돌이·어린순이’나 ‘다음·담·다음꽃·다음나무·다음숲·다음물림·다음씨·다음씨앗’로 손볼 만합니다. ‘뒤·뒷빛·뒷꽃·뒷씨·뒷씨앗·뒷사람·뒷아이·뒷님·뒷지기·뒷내기’나 ‘앞·앞꽃·앞씨·앞날·앞빛·앞사람·앞님·앞분·앞지기·앞내기·앞어른’으로 손볼 수 있어요. ‘따르다·물림지기·물림이·물림님·물려준 사람·물려받은 사람’으로 손보고요. ‘작다·작디작다·작다리·자그맣다·자그마하다·작달막하다’나 ‘작은님·작은벗·작은사람·작은우리·작은이웃·작은놈·작은이·작은씨·작은씨앗’으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이세’를 두 가지 더 싣는데 다 털어냅니다. ㅍㄹㄴ



이세(理勢) : 1. 사리(事理)와 형세(形勢)를 아울러 이르는 말 2. 자연의 운수

이세(二世) : 현세와 내세를 통틀어 이르는 말



세상을 떠나기 약 3년 전 형률 씨는 원폭 2세 환우로서 ‘커밍아웃’했다

→ 형률 씨는 이승을 떠나기 세 해 앞서 벼락앓이 뒷아이라고 밝혔다

→ 형률 씨는 죽기 세 해 앞서 사납앓이 다음물림이라고 털어놨다

→ 형률 씨는 숨을 거두기 세 해 앞서 불앓이 딸아들이라고 소리냈다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전진성, 휴머니스트, 2008) 22쪽


쌍방의 이야기를 듣는 입장에서 2세 모임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실 생각입니까

→ 두 이야기를 듣는 자리에서 뒷님 모임을 어떤 길로 이끌어 가실 생각입니까

→ 나란히 이야기를 듣는데 다음꽃 모임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 생각입니까

《시바타 신의 마지막 수업》(이시바시 다케후미/정영희 옮김, 남해의봄날, 2016) 78쪽


남편과 2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 짝꿍과 아이 이야기는 따로 하지 않았다

→ 짝과 아기 이야기는 뚜렷이 하지 않았다

→ 곁님과 딸아들 이야기는 깊이 하지 않았다

→ 곁짝과 뒷아이 이야기는 딱히 하지 않았다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이계은, 빨간소금, 2024) 26쪽


그런 2세 설정을 되게들 좋아한다니까

→ 그런 애를 세워 되게들 좋아한다니까

→ 작은이 놓기를 되게들 좋아한다니까

《디그 잇 1》(요시다마루/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6) 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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