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적자대조
적자대조의 과정을 통해서 → 함께보면서 / 서로살피면서
수차례의 적자대조를 실시했다 → 숱하게 같이봤다 / 숱하게 서로짚었다
적자대조 : x
적자(赤字) : 1. 붉은 잉크를 사용하여 교정을 본 글자나 기호 2. 지출이 수입보다 많아서 생기는 결손액. 장부에 기록할 때 붉은 글자로 기입한 데서 유래한다. ‘결손’으로 순화
대조(對照) : 1. 둘 이상인 대상의 내용을 맞대어 같고 다름을 검토함 ≒ 비 2. 서로 달라서 대비가 됨
일본말 ‘적자대조(赤字對照)’는 뜻을 헤아려서 ‘같이보다·같보다·같살피다·같이살피다·같이짚다’나 ‘함께보다·함께살피다·함께짚다’로 고쳐씁니다. ‘서로보다·서로보기·서로짚다·서로짚기’로 고쳐쓸 만합니다. ‘서로살피다·서로살핌·서로살피기·서로 헤아리다’로 고쳐써도 됩니다. ㅍㄹㄴ
초교 교정지와 재교 교정지를 대조해서 확인하는 게 바로 적자 대조야
→ 애벌 손질글과 두벌 손질글을 함께 살피는 맞살피기야
→ 첫 손질글과 둘째 손질글을 맞대는 함께짚기야
→ 처음 손질하고 나중 손질한 글을 짚는 서로보기야
《비교하고 검토하는 교열부의 쿠쥬 씨 1》(고이시 유카·신쵸사/현승희 옮김, 서교책방, 2026) 13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