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적' 없애야 말 된다
미학적
미학적 가치 → 아름빛 / 꽃값
미학적 비평 → 고운결을 따짐
미학적 사고방식 → 아름넋 / 멋넋 / 산드러진 생각
미학적인 기능 → 멋스런 쓰임 / 볼만한 쓰임 / 아기자기 쓰임
‘미학적(美學的)’은 “미학을 바탕으로 하는”을 가리키고, ‘미학(美學)’은 “자연이나 인생 및 예술 따위에 담긴 미의 본질과 구조를 해명하는 학문”을 가리키며, ‘미(美)’는 “1. 눈 따위의 감각 기관을 통하여 인간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움 2. ‘아름다움’의 뜻을 나타내는 말”을 가리킨다지요. ‘곱다·고이·곱다시·곱살하다·곱상하다·고운결’이나 ‘귀염·귀염짓·귀엽다·괴다’로 손봅니다. ‘꽃같다·꽃처럼·꽃답다’나 ‘눈부시다·반짝·반짝꽃·반짝반짝·반짝거리다’로 손봐요. ‘맛·멋·멋나다·멋내다·멋부리다·멋스럽다·멋살림’이나 ‘멋있다·멋지다·멋잡다·멋앓이·멋꽃·멋빛·멋길’로 손볼 수 있습니다. ‘간드러지다·건드러지다·산드러지다’나 ‘볼만하다·잘빠지다·좋다’로 손볼 만해요. ‘매끈하다·매끈매끈·맵시나다·미끈하다·미끈미끈’이나 ‘새첩다·아기자기·함초롬하다’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아름답다·아름치·아리땁다·아름결’이나 ‘예쁘다·예쁘장하다·이쁘다·어여쁘다’로 손보면 되고요. ㅍㄹㄴ
미학적 기조는 물론이고 서사까지 변형을 감수해야 했던 이유는
→ 아름틀에다가 줄거리까지 바꿔야 한 까닭은
→ 아름빛에 이야기까지 틀어야 했다면
《소설의 길 영화의 길》(방현석, 실천문학사, 2003) 59쪽
두 분의 글씨가 미학적으로 완성된 경지에 있었다면
→ 두 분 글씨가 아름답다면
→ 두 분 글씨가 눈부시다면
→ 두 분 글씨가 산드러진다면
→ 두 분 글씨가 곱다면
《이문재 산문집》(이문재, 호미, 2006) 61쪽
미학적 입장의 저변에 깔려 있는 정치적 입장의 대립이 존재하고 있다
→ 고운길을 보는 밑바탕에 깔린 뒷길이 맞선다
→ 아름다운 바탕에 깔린 감투질이 서로 부딪친다
《곤혹한 비평》(이현식, 작가들, 2007) 93쪽
타고난 자연경관에 미학적 가치를 한층 부여해
→ 타고난 숲에 아름다운 옷을 한껏 입혀
→ 타고난 숲터에 간드러진 빛을 한껏 더해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답사기》(박희선, 자연과생태, 2011) 201쪽
대신 우리가 미학적인 고담준론高談峻論을 나누면 언제든 기꺼이 함께하셨어요
→ 그러나 우리가 아름다움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면 언제든 기꺼이 함께하셨어요
→ 아름다움이 무엇인가 하고 이야기를 하면 언제든 기꺼이 함께하셨어요
→ 아름다움을 밝히는 이야기잔치를 벌이면 언제든 기꺼이 함께하셨어요
《음악가의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브뤼노 몽생종/임희근 옮김, 포노, 2013) 16쪽
수학을 관통하는 하나의 미학적 원칙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 셈꽃을 아름다이 가로지르는 잣대는 바로 이렇다
→ 셈꽃을 눈부시게 넘나드는 틀은 바로 이러하다
《수포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폴 록하트/박용현 옮김, 철수와영희, 2017) 24쪽
덩치가 크다는 것이 미학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잘못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세상에서, 지나치게 거대한 사람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 덩치가 크면 보기에 바람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잘못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판에, 지나치게 큰 사람은 참말 어떻게 살아야 할까
→ 덩치가 커다라면 보기에 아름답지 못할 뿐만 아니라 뭔가 잘못했다고까지 일컫는 마당에, 지나치게 커다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린디 웨스트/정혜윤 옮김, 세종서적, 2017) 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