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837 : 것 것이었


먹는다는 것은 큰다는 것이었습니다

→ 먹는 일은 크는 일입니다

→ 먹으며 큽니다

→ 먹으면서 큽니다

→ 우리는 먹으며 큽니다

《수짱의 연애》(마스다 미리/박정임 옮김, 이봄, 2013) 7쪽


우리는 ‘것’을 겹으로 넣으면서 말하지 않습니다. 일본을 거쳐서 잘못 들어온 옮김말씨이자 군말씨입니다. “먹는다는 것은 + 큰다는 것이었습니다”인 보기글은 “먹는 일은 + 크는 일입니다”로 먼저 손본 뒤에, “먹으며 + 큽니다”나 “먹으면서 + 큽니다”로 더 손봅니다. 앞에 임자말을 넣어서 “우리는 먹으며 큽니다”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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