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863 : 편의상 -력 부르
편의상 그 힘을 느끼느끼력이라고 줄여 부르겠습니다
→ 쉽게 그 힘을 느끼느끼힘이라고 줄이겠습니다
→ 가볍게 그 힘을 느끼느끼힘이라 하겠습니다
→ 그냥 그 힘을 느끼느끼힘이라 하겠습니다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이슬아·남궁인, 문학동네, 2021) 38쪽
일본말씨인 ‘편의상’은 ‘쉽게·가볍게·그냥·얼버무리다·슥·그저’로 고쳐씁니다. ‘힘’은 ‘-힘’이라 하면 되어요. 힘을 ‘-력(力)’처럼 한자로 붙이는 일본말씨는 바로잡습니다. 이름이 아닌 곳에는 ‘부르다’를 안 씁니다. “느끼느끼력이라고 줄여 부르겠습니다”는 “느끼느끼힘이라 하겠습니다”나 “느끼느끼힘이라 줄이겠습니다”로 고쳐씁니다. ㅍㄹㄴ
편의상 : x
편의(便宜) : 형편이나 조건 따위가 편하고 좋음
-상(上) : 1. ‘그것과 관계된 입장’ 또는 ‘그것에 따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 ‘추상적인 공간에서의 한 위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력(力) : ‘능력’ 또는 ‘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