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유병장수



 유병장수(有病長壽)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 골골오래를 살아간다

 나의 꿈은 유병장수(有病長壽)이다 → 나는 앓고오래가 꿈이다


유병장수 : x

유병(有病) : 몸에 병이 있음

장수(長壽) : 오래도록 삶 ≒ 노수(老壽)·대수(大壽)·대춘지수·만수(曼壽)·만수(萬壽)·수령(壽齡)·영수(永壽)·용수(龍壽)·하년(遐年)·호수(胡壽)



  낱말책에 없지만 제법 쓰는구나 싶은 ‘유병장수(有病長壽)’입니다. 한자로 이렇게 말을 엮기보다는 우리말로 쉽게 ‘골골오래·골골대며 오래살다’라 할 만합니다. ‘앓고오래·앓으며 오래살다’라 해도 되어요. ㅍㄹㄴ



제 몸은 대체로 건강합니다. 유병장수有病長壽형 인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제 몸은 꽤 튼튼합니다. 골골대며 오래사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제 몸은 제법 멀쩡합니다. 앓으며 오래사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이슬아·남궁인, 문학동네, 2021)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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