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해류 海流
해류가 빠르게 변하면서 → 물흐름이 빠르게 바뀌며 / 바다가 빠르게 바뀌면서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생물이 → 무대를 따라 흐르는 숨결이
‘해류(海流)’는 “[해양] 일정한 방향과 속도로 이동하는 바닷물의 흐름. 바람에 의한 취송류(吹送流), 밀도의 차에 의한 밀도류, 해면의 경사에 의한 경사류, 주위의 물의 움직임에 의한 보충류(補充流) 따위가 있다.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아 항상 북반구에서는 오른쪽으로, 남반구에서는 왼쪽으로 굽어 든다. 속도는 보통 시속 3km인데 해협에서는 5∼8km로 빨라진다 ≒ 무대”처럼 풀이합니다. 우리말로는 ‘무대’나 ‘물흐름’으로 고쳐씁니다. ‘바다·바닷물’이나 ‘바닷결·바닷빛’으로 고쳐쓸 수 있어요.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해류(海柳)’를 “[동물] 버들조름과의 자포동물. 각질의 줄기 부분은 누런 갈색이며, 윗부분 양쪽에서 엽상체가 나와 있고 그 위로 자갈색 개충이 여러 개 열을 지어 있다. 연안의 바다 밑에 산다 = 버들조름”처럼 풀이하며 싣지만 털어냅니다. ㅍㄹㄴ
해류에 한류(寒流)와 난류(暖流)가 있듯이
→ 바다에 찬무대와 더운무대가 있듯이
《우리말 풀이사전》(박남일, 서해문집, 2004) 90쪽
찬 해류에 몸을 맡기고는 긴 여행을 합니다
→ 찬무대에 몸을 맡기고는 오래 마실합니다
→ 찬바다에 몸을 맡기고는 긴날을 떠납니다
《처음 만나는 물고기 사전》(이상권, 한권의책, 2015) 126쪽
꽤나 빠른 속도로 흘러간단 말이지, 해류란 참 재미있어
→ 꽤나 빠르게 흘러간단 말이지, 바닷결은 참 재미있어
→ 꽤나 빠르게 흘러간단 말이지, 바다란 참 재미있어
《모험 에레키테 섬 2》(츠루타 겐지/오주원 옮김, 세미콜론, 2018) 25쪽
따뜻한 해류를 타고
→ 따뜻한 바다를 타고
→ 더운무대를 타고
《메두사 엄마》(키티 크라우더/김영미 옮김, 논장, 2018) 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