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평등육아
평등육아를 지향하는 바이다 → 나란히 돌보려는 바이다
평등육아의 원칙으로 가사를 분담한다 → 두레돌봄에 따라 집일을 나눈다
평등육아 : x
평등(平等) : 권리, 의무, 자격 등이 차별 없이 고르고 한결같음
육아(育兒) : 어린아이를 기름
예부터 아이는 ‘어버이’가 돌보게 마련입니다. ‘어버이’는 ‘엄마아빠’를 가리킵니다. 어느 쪽만 돌볼 일이 아니라, 둘이 함께 돌볼 뿐 아니라, 언니오빠도 같이 돌보고, 할매할배도 나란히 돌보는 살림길입니다. 같이하거나 함께하는 길을 잊었다고 여기기에 새롭게 나아갈 길을 이야기합니다. 이때에는 ‘같이돕기·같돌봄·같이돕다’라 하면 되고, ‘함께돌봄·함께 돌보다·함돌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란돌봄·나란히 돌보다’나 ‘너른돌봄·두레돌봄’이라 할 만해요. 수수하게 ‘돌보다·돌봄·돌봐주다·돌봄결·돌봄새’라 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평등 육아에 어긋난 성차별적 언어이며
→ 함께돌봄과 어긋난 말이며
→ 함께 안 돌보는 엉터리이며
→ 같이 안 돌보며 밟는 말이며
→ 나란히 안 돌보며 빻는 말이며
《동생이 생기는 기분》(이수희, 민음사, 2020) 5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