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834 : -들의


새들의 노래가 쏟아지고

→ 새노래가 쏟아지고

→ 새울음이 쏟아지고

→ 새가락이 쏟아지고

《해님이 웃었어》(기쿠치 치키/황진희 옮김, 사계절, 2022) 23쪽


새나 물고기나 나비나 벌레를 살필 적에는 ‘-들’을 굳이 안 붙입니다. 잔뜩 있을 적에는 ‘-떼’나 ‘-무리’를 붙여요. 일본말씨인 “새들의 노래”라면 ‘새노래’로 바로잡습니다. ‘새울음’이나 ‘새가락’으로 바로잡아도 됩니다. 이 보기글은 “새가 노래하고”나 “새가 울고”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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