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831 : -의 거리 냉랭함이 전해지
사랑의 말을 많이 해도 사랑과는 거리가 먼 냉랭함이 전해지는 사람이 있지
→ 사랑으로 말을 해도 사랑과는 멀어 차가운 사람이 있지
→ 사랑말을 속삭여도 사랑과는 멀며 싸늘한 사람이 있지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이해인, 마음산책, 2014) 92쪽
군말 ‘-의’를 넣은 “사랑의 말을 많이 해도”는 “사랑으로 말을 해도”나 “사랑말을 속삭여도”로 바로잡습니다. “거리가 먼”은 ‘멀어’나 ‘멀며’로 고쳐써요. 일본옮김말씨인 “냉랭함이 + 전해지는”은 ‘차가운’이나 ‘싸늘한’이나 ‘매몰찬’이나 ‘모진’으로 고쳐씁니다. ㅍㄹㄴ
거리(距離) : 1. 두 개의 물건이나 장소 따위가 공간적으로 떨어진 길이 2. 거리가 가깝다 2. 일정한 시간 동안에 이동할 만한 공간적 간격 3. 사람과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간격. 보통 서로 마음을 트고 지낼 수 없다고 느끼는 감정을 이른다 4. 비교하는 두 대상 사이의 차이 5. [수학] 두 점 사이를 잇는 선분의 길이
냉랭하다(冷冷-) : 1. 온도가 몹시 낮아서 차다 2. 태도가 정답지 않고 매우 차다
전하다(傳-) : 1. 후대나 당대에 이어지거나 남겨지다 2. 어떤 것을 상대에게 옮기어 주다 3. 남기어 물려주다 4. 어떤 사실을 상대에게 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