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동복 冬服


 춘추복에서 동복으로 바꿔 입었다 → 봄가을옷에서 겨울옷으로 바꿔입다

 사시사철을 동복과 하복 두 벌로 → 늘 투툼옷과 시원옷 두 벌로 / 노상 솜옷과 여름옷 두 벌로


  ‘동복(冬服)’은 “겨울철에 입는 옷 ≒ 겨울옷·동의”를 가리킨다는군요. ‘겨울옷·겹겹옷’이나 ‘누비옷·누비겉옷’으로 고쳐씁니다. ‘도톰옷·두툼옷’이나 ‘따끈옷·따뜻옷’으로 고쳐써요. ‘솜옷·오리털옷·핫옷’이나 ‘아늑옷·추위막이옷’으로 고쳐쓸 수 있어요. ‘포근옷·푸근옷·폭신옷·푹신옷’으로 고쳐써도 어울립니다.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동복’을 둘 더 싣지만 다 털어냅니다. 한배에서 날 적에는 ‘한배’라 하면 됩니다. ㅍㄹㄴ



동복(同腹) : 한 어머니의 배에서 남. 또는 그런 관계의 사람

동복(童僕/?僕) : 사내아이 종 ≒ 동례



오늘부터 동복 착용

→ 오늘부터 포근옷

→ 오늘부터 핫옷

→ 오늘부터 도톰옷

→ 오늘부터 솜옷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이해인, 마음산책, 2014) 250쪽


동복은 너덜너덜하지

→ 겨울옷은 너덜너덜하지

《보석의 나라 4》(이치카와 하루코/신혜선 옮김, YNK MEDIA, 2019) 1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