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언어능력
언어능력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 글눈이 트이지 않았다면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 말힘을 북돋우도록
언어능력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 읽는힘은 새삼 외치지 않아도
언어능력(言語能力) : [언어] 언어 사용자가 무한히 많은 수의 문법적인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잠재적인 능력. 변형 생성 문법의 기본 개념 가운데 하나이다
글을 읽거나 새기는 눈이 있고, 말을 듣거나 하는 힘이 있습니다. 이를 ‘글눈·글눈길·글눈빛’이나 ‘글발·글힘’으로 나타낼 만합니다. ‘말발·말곁·말힘’으로 나타내면 됩니다. ‘부리·입·주둥이’로 빗대어 가리킬 수 있어요. ‘읽는힘·읽힘·읽는눈·읽는눈빛·읽는눈길·읽눈’이라 하면 되고요. ‘쓰고읽다·읽고쓰다’나 ‘읽다·읽어내다·읽꽃·읽빛’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풀다·풀리다·풀어내다·풀어보다·풀어놓다·풀어쓰다’나 ‘풀이·풀이하다·풀이꽃·풀이말·풀이글·풀이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푸는말·푸는글·푸는눈·풀잇길·풀잇거리·푸는길’이라 해도 됩니다. ㅍㄹㄴ
자주 구사하는 구어체 자체가 언어 능력을 줄이는 게 아니라, 그것의 섬세함을 제대로 논해 볼 수 없는 환경이 언어 능력을 줄이는 것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자주 쓰는 입말 때문에 말힘이 줄어들지 않고, 말결을 찬찬히 짚을 수 없는 터전 때문에 읽고쓰는 힘이 줄어드는 줄 느낄 수 있다
→ 자주 보여주는 살림말 탓에 읽는힘이 줄지 않고, 읽눈을 곰곰이 다룰 수 없는 나라 탓에 글눈이 줄어드는 줄 느낄 수 있다
《만화가 담아내는 세상》(김낙호, 학교도서관저널, 2015) 18쪽
문학적 사고력과 언어 능력을 키우는 데
→ 글을 생각하고 말솜씨를 키우는 데
→ 아름다운 생각과 말을 키우는 데
→ 생각과 말을 아름답게 키우는 데
《0∼7세 판타스틱 그림책 육아》(박지현, 예담friend, 2016) 267쪽
내 언어능력이 충분히 발달했을 무렵
→ 내 말힘이 꽤 자랐을 무렵
→ 내가 제법 말발이 틀 무렵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사이 몽고메리 글·레베카 그린 그림/이보미 옮김, 더숲, 2019) 2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