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전투민족·전투종족



 전투민족의 기상을 살려서 → 싸움겨레 넋을 살려서

 천부적인 전투민족이다 → 타고난 싸움소이다

 강인한 전투종족과 대항한다 → 억센 칼바치와 맞선다


전투민족 : x

전투종족 : x

전투(戰鬪) : 두 편의 군대가 조직적으로 무장하여 싸움 ≒ 투전

민족(民族) :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

종족(種族) : 1. 같은 종류의 생물 전체를 이르는 말 2. [사회] 조상이 같고, 같은 계통의 언어·문화 따위를 가지고 있는 사회 집단



  싸우기를 즐길 뿐 아니라 잘 싸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일본말씨인 ‘전투민족·전투종족’을 쓰기보다는 ‘싸우다·싸움·쌈·싸움질·싸움박질·쌈질·쌈박질’이나 ‘싸울아비·싸울어미·싸움이·싸움꾼·싸움잡이·싸움겨레·싸움깨비·싸움지기’처럼 우리말로 나타낼 만합니다. ‘쌈지기·쌈꾼·쌈잡이·쌈깨비·쌈겨레·싸움벌레·쌈벌레’나 ‘싸움닭·쌈닭·싸움빛·싸움별·싸움소·쌈소’라 할 수 있습니다. ‘총칼사람·총칼꾼·총칼잡이·총칼바치’나 ‘칼잡이·칼꾼·칼님·칼사람·칼바치’라 해도 되고요. ‘겨루다·겨룸질·다투다·다툼질’이나 ‘내달리다·내닫다·내뛰다·달려들다·덤비다·덤벼들다·부릅뜨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놈·놈팡이·사람’이나 ‘뛰는이·뛸 사람·하는이·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어요. 때로는 ‘살림꾼·살림이·살림살이꾼·살림잡이·살림바치·살림빛’이나 ‘알음빛·알음이·알음꾼·알음쟁이·알음꾸러기’라 하면 됩니다. ‘일꾼·일바치·일살림꾼·일살림님·일님·일빛’이나 ‘-잡이·장이·-쟁이·지기·환하다·훤하다’라 해도 되고요. ㅍㄹㄴ



이러니 전투민족은

→ 이러니 싸움겨레는

→ 이러니 싸움닭은

→ 이러니 칼잡이는

《아카네 이야기 15》(스에나가 유키·모우에 타카마사/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26) 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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