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798 : 개성 취미 기질 절대적 기준


개성과 취미와 기질이 다른지라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 사람과 눈길과 버릇이 다른지라 큰틀은 없다

→ 빛과 보는눈과 결이 다른지라 크게 가르지 않는다

→ 멋과 놀이와 숨결이 다른지라 따로 잣대는 없다

《아이를 읽는다는 것》(한미화, 어크로스, 2014) 12쪽


사람은 눈길과 버릇이 다릅니다. 숨결이 다르고, 즐기는 놀이와 일이 달라요. 보는눈과 듣는귀도 다르게 마련입니다. 다만 다르다고 해서 더 낫거나 나쁜 곳은 없습니다. 그저 다르게 몸을 입고서 다르게 삶을 맞아들입니다. 누구나 숨빛이며 숨소리가 다르니 크게 가르지 않고, 따로 잣대를 이러쿵저러쿵 나누지 않습니다. 오롯이 흐르는 빛을 바라보면서 어떤 넋으로 살림을 짓는지 헤아리면 됩니다. ㅍㄹㄴ


개성(個性) : 다른 사람이나 개체와 구별되는 고유의 특성

취미(趣味) :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3.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

기질(氣質) : 1. 기력과 체질을 아울러 이르는 말 ≒ 기성(氣性) 2. 정주학파(程朱學派)의 학설에서 본연의 성(性)에 대하여 혈기(血氣)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생기는 성질 3. [심리] 자극에 대한 민감성이나 특정한 유형의 정서적 반응을 보여 주는 개인의 성격적 소질

절대적(絶對的) : 1. 아무런 조건이나 제약이 붙지 아니하는 2. 비교하거나 상대될 만한 것이 없는

기준(基準) : 1. 기본이 되는 표준 2. [군사] 제식 훈련에서, 대오(隊伍)를 정렬하는 데 기본이 되는 표준을 대원들에게 알리는 구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