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노래꽃

노래꽃 . 내가 심판이라면?



내가 심판이라면

규칙을 세우지 않아

그냥 놀고 그대로 달려


틀이 없으면 어지럽지 않냐고?

틀이 없으니 틈을 내는걸

너도 나도 안 틀리잖아

너도 나도 동무인걸


내가 심판이라면

난 ‘심판’ 노릇을 안 하는

‘심판 없는 심판’을 할래


서로서로 보아주고

다같이 돌아보고

함께 지켜보고

또 보고 다시 보면서 놀래


2026.6.16.불.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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