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페르소나persona
페르소나(persona) : [기독교] 지혜와 자유의사를 갖는 독립된 인격적 실체. 삼위일체론에 이용되는 개념으로, 신의 존재 양식을 뜻한다
페르소나(persona) : [미술] 사람의 몸을 조각한 작품
persona : 1. 사람 2. 인간 3. 인물 4. (이름을 알지 못하는) 어떤 사람 5. (누구의) 자신 6. 자아 7. 인격, 개성 8. 증요 인물, 등장 인물 9. [문법] 인칭 10. [법률] 사람; 인격; 법인격 11. (신학) 위(位), 페르소나
ペルソナ(라틴어 persona) : 1. 페르소나 2. [기독교] 성부·성자·성령의 세 위격(位格). 3. 사람, 인격 4. [미술] 인체(상(像)
라틴말이라는 ‘페르소나’인데, 우리 낱말책에 둘이나 올림말로 삼는군요. 우리는 ‘사람·사람값·사람길’이나 ‘사람몫·사람꽃·사람빛·사람사랑’으로 손질합니다. ‘넋·넋빛·얼·얼빛’이나 ‘누·누구·뉘’로 손질해요. ‘마음·맘·마음꽃·마음그림’이나 ‘마음결·마음새·마음밭·마음보·마음빛·마음별’로 손질하지요. ‘빛·빛꽃·빛다발’이나 ‘빛보따리·빛꾸러미·빛살·빛발’로 손질하면 됩니다. ‘살림결·살림길·살림소리’나 ‘살림꽃·살림멋·살림돌·살림빛’으로 손질하며, ‘삶결·삶으로·삶길·사는길·삶꽃·삶맛·삶멋·삶소리·삶빛’으로 손질할 만합니다. ‘숨·숨결·숨빛·숨꽃·숨통·숨붙이·숨소리·숨구멍·숫구멍·숨길’로 손질해도 어울려요. ‘온꽃·온빛·온빛깔·온바탕’이나 ‘참꽃·참빛’으로 손질할 수 있습니다. ㅍㄹㄴ
팔리는 것은 작품이 아니라 작가의 페르소나 또는 ‘브랜드’다
→ 글이 팔린다기보다 글쓴이 숨결이나 ‘이름’이다
→ 글이 팔리기보다 글쓴이 삶꽃이나 ‘이름값’이다
《진정성이라는 거짓말》(앤드류 포터/노시내 옮김, 마티, 2016) 117쪽
일기에 두 페르소나가 있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 하루글에 두 사람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 삶적이에 두 마음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해석에 반하여》(수전 손택/홍한별 옮김, 윌북, 2025) 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