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환 環
환(環)의 형태로 제작된다 → 고리로 짓는다 / 둥글게 짓는다
환(環)의 모양이다 → 둘러싼 모습이다 / 두른 모습이다
‘환(環)’은 “1. [수학] 두 개의 연산에 대하여 닫혀 있는 집합. 일반적으로 덧셈과 곱셈에 대하여 닫혀 있는 경우를 이르며, 이때 결합 법칙, 분배 법칙이 성립하고 덧셈에 대해 가환군을 이루는 경우이다. 정수, 실수, 유리수, 복소수, 계차 행렬 따위가 있다 2. [화학] 고리 모양으로 결합되어 있는 원자 집단. 벤젠핵 따위가 있다”를 가리킨다는군요. ‘가락지’나 ‘고·고리·공’으로 고쳐씁니다. ‘돌다·두르다·둘러싸다·둘러안다’로 고쳐써요. ‘동그라미·동그랗다·동글다·동글동글·동글이’나 ‘둥그러미·둥그렇다·둥글다·둥글둥글·둥글이’로 고쳐써도 됩니다. ㅍㄹㄴ
빛의 환이 그려진다
→ 빛고리를 그린다
→ 빛가락지를 그린다
→ 빛이 둥글다
→ 빛이 동그랗다
《이름을 몰랐으면 했다》(박태건, 모악, 2020) 6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