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928 : 언어와 비언어에 대해
언어와 비언어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 말과 마음을 생각해 보았다
→ 말씨와 몸짓을 생각해 보았다
《어떤 어른》(김소영, 사계절, 2024) 82쪽
마음을 입을 거쳐서 소리로 터뜨리기에 ‘말’입니다. 마음을 굳이 입을 안 거치고서 그대로 드러내면 ‘마음’입니다. 우리는 소리인 ‘말’로도 마음을 나타내고, 스스럼없이 마음을 마음 그대로도 나타내며, 손짓이나 눈짓이나 몸짓으로 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느 길이든 마음을 드러내거나 느끼는 사이입니다. 언제나 마음을 읽고 이으면서 이야기하는 삶입니다. ㅍㄹㄴ
언어(言語) :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
비언어(非言語) : x
대하다(對-) : 1. 마주 향하여 있다 2. 어떤 태도로 상대하다 3. 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4. 작품 따위를 직접 읽거나 감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