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812 : 행복 함께 공유 세상 만들어


행복을 함께 공유하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

→ 함께 즐거울 터전을 일구어 보자

→ 나란히 기쁠 삶을 지어 보자

→ 같이 웃는 나라를 이루어 보자

→ 서로 기쁠 삶터를 세워 보자

《비관주의자를 위한 낙관주의 수업》(델핀 뤼쟁뷜·오렐리 페넬/박태신 옮김, 가지출판사, 2018) 13쪽


“함께 공유”는 틀린말입니다. 한자말 ‘공유’가 이미 ‘함께’를 나타내거든요. 우리는 함께 즐거울 터전을 일굴 수 있습니다. 나란히 기쁘게 살아갈 자리를 지을 수 있어요. 같이 웃고 노래하는 나라이기에, 서로서로 고맙고 반가우면서 기쁩니다. 혼자만 웃지 않는, 혼자말 울지 않는, 두런두런 이야기가 흐르면서 눈물웃음이 어울리는 곳이 아름터요 보금자리입니다. ㅍㄹㄴ


행복(幸福) : 1. 복된 좋은 운수 2.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

공유(共有) :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함

세상(世上) : 1. 사람이 살고 있는 모든 사회를 통틀어 이르는 말 ≒ 세속 2.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기간. 또는 그 기간의 삶 3. 어떤 개인이나 단체가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 4. 절, 수도원, 감옥 따위에서 바깥 사회를 이르는 말 5. = 세상인심 6. ‘지상’을 천상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7. ‘비할 바 없이’, ‘아주’의 뜻을 나타내는 말 8. ‘도무지’, ‘조금도’의 뜻을 나타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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