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언어습관
언어습관을 개선하는 법 → 말버릇 고치기
나의 언어습관을 진단하여 → 내 말씨를 짚어서 / 내 말품새를 살펴
건강한 언어습관을 배양하기 위해 → 말빛을 맑게 기르려고 / 말넋을 깨끗이 가꾸려고
언어습관 : x
언어(言語) :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
습관(習慣) :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
말을 하는 버릇이나 결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때에는 ‘글맛·글멋·글빛’이나 ‘글버릇·말버릇·입버릇’으로 나타낼 만합니다. ‘글씨·글줄기·글치레·글흐름’이나 ‘말넋·말맛·말멋·말빛’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말씀·말씀하다·말씀꽃·말씀밭·말씀숲’이라 하면 되고, ‘말씨·말품새·말줄기·말흐름’이라 할 만합니다. ‘붓맛·붓멋·붓빛’이나 ‘입·입정’이라 해도 되어요. ㅍㄹㄴ
‘나의’라는 1인칭 소유격 대신 ‘우리’라는 복수의 소유격을 사용하는 언어 습관이 있다
→ ‘내’가 아닌 ‘우리’라고 써 버릇한다
→ ‘나’보다는 ‘우리’를 즐겨쓴다
《타락한 저항》(이라영, 교유서가, 2019) 17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