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743 : 혹시 곤경 처한 인간 -게 되 구하기 위해


혹시나 곤경에 처한 인간을 보게 되면 구하기 위해서였다

→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우려는 뜻이다

→ 힘든 사람을 보면 돕고 싶기 때문이다

《나비의 모험 1》(김보통, 보리, 2020) 7쪽


어린이한테 읽히려는 책이라면 글결을 더 짚고 가다듬을 노릇입니다. “혹시나 곤경에 처한”이나 “인간을 보게 되면”이나 “구하기 위해서였다” 세 마디 모두 일본말씨에 옮김말씨가 섞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면”이나 “힘든 이웃을 보면”쯤으로 다듬어요. “도우려는 뜻이다”나 “돕고 싶기 때문이다”로 다듬고요. ㅍㄹㄴ


혹시(或是) : 1. 그러할 리는 없지만 만일에 ≒ 혹(或)·혹야(或也)·혹여(或如)·혹자(或者) 2. 어쩌다가 우연히 3. 짐작대로 어쩌면 4. 그러리라 생각하지만 다소 미심쩍은 데가 있어 말하기를 주저할 때 쓰는 말

곤경(困境) : 어려운 형편이나 처지

처하다(處-) : 1. 어떤 형편이나 처지에 놓이다 2. 어떤 책벌이나 형벌에 놓이게 하다

인간(人間) : 1. 언어를 가지고 사고할 줄 알고 사회를 이루며 사는 지구 상의 고등 동물 2. 사람이 사는 세상 3. 사람의 됨됨이 4. 마음에 달갑지 않거나 마땅치 않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구하다(救-) : 1. 물건 따위를 주어 어려운 생활 형편을 돕다 2. 위태롭거나 어려운 지경에서 벗어나게 하다

위하다(爲-) : 1. 이롭게 하거나 돕다 2. 물건이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다 3.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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