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즐문토기



 즐문토기가 대량으로 출토되었다 → 빗살흙그릇이 잔뜩 나왔따

 즐문토기가 최초로 발견된 지역 → 빗살그릇이처음 나온 곳


즐문토기(櫛文土器) : [역사] 표면에 빗살 같은 줄이 새겨지거나 그어져 있는 신석기 시대의 토기. 붉은 찰흙을 이용하여 표면에 빗살 같은 평행선이나 물결 모양을 이룬 점선 따위의 기하학적 무늬를 넣어 얄팍하게 만들었다. 핀란드, 러시아, 몽골, 한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 빗살무늬토기



  빗살로 무늬를 넣는다면 ‘빗살그릇’입니다. 빗살무늬를 넣은 흙그릇이라면 ‘빗살흙그릇’이지요. ‘빗살무늬흙그릇’처럼 길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무문토기(無文土器)’라면 ‘민무늬흙그릇’이라 할 만하고, ‘융기문토기(隆起文土器)’라 하면 ‘덧무늬흙그릇’이라 할 만하지요. ‘압문토기(壓文土器)’일 적에는 ‘누른무늬흙그릇’이라 하면 되어요. ㅅㄴㄹ



여러가지 계통과 다양한 요소가 홉합 가미(加味)되어 있으나, 그 기본을 이루는 특징은 즐문토기(櫛文土器)로 파악된다

→ 여러 가지가 섞였으나 바탕은 빗살그릇이라고 본다

→ 여러 가지를 담았는데 밑동은 빗살흙그릇이다

《韓民族의 國難克服史》(이선근, 휘문출판사, 1978) 24쪽


아아, 이건 마치 즐문토기(櫛文土器,빗살무늬 토기)와 비슷하군, 하고 그는 건물 가까이 다가가 생각했다

→ 그는 ‘아아 마치 빗살무늬흙그릇과 비슷하군’ 하고 여기며 집 가까이 다가간다

《문명의 산책자》(이케자와 나쓰키/노재영 옮김, 산책자, 2009) 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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