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837 : 언어의 위 프레임에 대한 이해 필요
이러한 언어의 힘을 알기 위해서 프레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이러한 말힘을 알자면 틀을 헤아려야 한다
→ 이러한 말결을 알려면 얼거리를 읽어야 한다
《가볍게 읽는 한국어 이야기》(남길임과 일곱 사람, 경북대학교출판부, 2022) 21쪽
말힘을 알려면 말을 하는 틀을 헤아릴 노릇입니다. 말결을 알고 싶으면 마음을 소리로 담아서 나누는 얼거리를 읽을 노릇입니다. 모든 말은 마음을 들려주는 소리이니, ‘말 = 마음소리’인 줄 또렷하게 살피면서 반가이 만납니다. ㅅㄴㄹ
언어(言語) : 생각,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 또는 그 음성이나 문자 따위의 사회 관습적인 체계
위하다(爲-) : 1. 이롭게 하거나 돕다 2. 물건이나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다 3.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하다
프레임(frame) : 1. 자동차, 자전거 따위의 뼈대. ‘틀’로 순화 2. [운동] 볼링에서, 한 경기를 열로 나누었을 때의 하나를 세는 단위
대하다(對-) : 1. 마주 향하여 있다 2. 어떤 태도로 상대하다 3. 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4. 작품 따위를 직접 읽거나 감상하다
이해(理解) : 1.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함 2. 깨달아 앎 3. = 양해(諒解)
필요(必要) : 반드시 요구되는 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