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467 : 구비 전승문학



구비 전승문학은

→ 옛말은

→ 옛이야기는

→ 옛말꽃은

→ 오래말꽃은


구비(口碑) :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래도록 전해 내려온 말이라는 뜻으로, 예전부터 말로 전하여 내려온 것을 이르는 말. 주로 서민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온 것을 이른다

전승문학(傳承文學) : [문학] 입에서 입으로 전하여 오는 문학.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따위가 있다 = 구비문학



  ‘구비·구비문학’이나 ‘전승문학’은 똑같은 ‘옛이야기’나 ‘옛말’을 가리킵니다. “구비 전승문학”이나 “구비적 전승문학”은 겹말입니다. 이처럼 껍데기를 씌우려 들지 말고, 우리말 ‘옛이야기·옛말’이라 하면 됩니다. 또는 ‘옛말꽃’처럼 새말을 엮을 수 있어요. ‘오래말’이나 ‘오래말꽃’처럼 새말을 엮어도 어울립니다. ㅅㄴㄹ



이때 구비적 전승문학의 특성을 생각해 본다는 것은

→ 이때 옛이야기를 생각해 본다면

→ 이때 오래말꽃을 생각해 보면

《사회역사적 상상력》(유종호, 민음사, 1995) 224쪽


오늘날 구비 전승문학은 이제 주변적인 위치로 밀려났고

→ 오늘날 옛얘기는 이제 언저리로 밀려났고

→ 오늘날 옛말꽃은 이제 곁다리로 밀려났고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김종철, 삼인, 1999) 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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