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볕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2019.12.27.)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해가 저무니 해가 뜹니다. 해가 뜨고서 해가 저뭅니다. 한 해가 흐르니 새로운 해가 오고, 새로운 해가 오면서 오늘까지 걸은 길은 어제가 됩니다.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책숲으로 스미는 볕을 먹습니다. 올해에 지필 꿈이란 무엇인가 하고 새록새록 새깁니다. 기지개를 켜고 나면 날개가 돋겠지요. ㅅㄴㄹ
* 새로운 한국말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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