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9.2.1.)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동화읽는 어른’ 모임 일을 하면서 서울에서 사는 분이 고흥 거금섬을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나이든 어머니가 계신 보금자리라고 합니다. 서울로 가는 길에 책숲집을 찾으셨고, 사진 한 장 찍어 주셨습니다. 이야기꽃을 펴러 나들이를 가면 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주는 분이 곧잘 있지만, 찍힌 사진을 받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해 늦여름에 한겨레신문 기자 한 분이 찾아와서 책숲집에서 제 모습을 찍어 주셨으나, 여태 사진을 안 보내 줍니다. 아무튼 이다음에는 꽃무늬를 곱게 넣은 치마 차림으로 사진을 찍히자고 생각합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국어사전을 짓는 일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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