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11.2.)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1979년부터 서울 신촌에서 헌책집을 꾸린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서울 신촌에서 살림집을 마련했고 아이를 낳았으며,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 책집살림을 함께 건사할 만큼 되었습니다. 저는 1994년부터 그 헌책집을 드나들었으며, 올해가 2018년이니 스물 몇 해 동안 이웃으로 마주한 책벗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11월 4일 14시부터 그 헌책집에서 ‘한끼한책’이란 이름으로 이야기꽃을 폅니다. 낮하고 저녁으로 흐르는 무렵 밥 한 그릇하고 책 하나를 곁에 놓고서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날 이 자리에 가려고 때를 살피니 이웃마을로 걸어가서 06시 10분에 지나가는 시골버스를 잡아타고 고흥읍에 간 뒤에, 순천시로 시외버스를 타고 가서, 순천부터 고속버스로 서울로 가야겠군요. 사뿐사뿐 이야기마실을 헤아립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국어사전을 짓는 일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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