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노미나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 제니퍼 코넬리 출연 / 키노필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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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 전학 온 유명 배우의 딸 제니퍼(제니퍼 코넬리)

그녀는 몽유병과 함께 곤충을 사랑(?)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한편 근처에서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있고 제니퍼는 그 사건에 연루되는데...

 

초딩시절 여름 특집 공포영화로 TV에서 본 영화였다.

어릴 때라 그런지 좀 무서웠던 것 같고 특히 인상적인 건 주인공인 미소녀였다.

다시 보니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좀 유치하고 어설픈 스토리지만  

미소녀의 기억만은 정확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ㅋ

바로 제니퍼 코넬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에서도

자신의 미모를 뽐냈던 그 미소녀가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다.

공포영화의 여러 소재를 사용하기 했지만 그 구성이 너무 미약해서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한 것 같다.

하지만 제니퍼 코넬리의 미소녀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본 건 이 영화를 본 수확이 아닐까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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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SE(2disc)
데이비드 핀처 감독, 모건 프리먼 외 출연 / 에이스필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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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모자이크 살인'을 읽다가 생각나서 다시 보게 된 영화

10년 전 새내기 시절에 본 기억이 지금까지 뇌리에 남을 정도였다.

 

단테의 '신곡'과 초서의 '켄터베리 이야기' 등에 나오는 7가지 죄악

'Gluttony(탐식), Greed(탐욕)', Sloth(나태), Lust(정욕), Pride(교만), Envy(시기), Wrath(분노)'

범인은 이 7가지 죄악을 저지르는 자들을 차례차례 죽이고

은퇴를 일주일 남겨 둔 베테랑 형사 서머셋(모건 프리먼)과

새로운 그의 다혈질적인(?) 파트너 밀즈(브래드 피트)

그들이 이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감당할 수 없는 비극이 기다리고 있는데...

 

7가지 죄악을 저지른 죄인을 벌한다는 내용은

'열개의 인디언 인형'이란 동요에 따라 살인을 저지르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연상시켰다.

(모든 연쇄살인의 모티브는 이 책에서 비롯된 느낌마저 든다. ㅋ)

무엇보다 7가지 죄악을 저지른(?) 사람들에게 그에 걸맞는 고통을 주는 방법으로 살해한 점에서

범인의 용의주도함에 치를 떨 정도였다.

자신이 신이 선택한 사람이라 할 정도로 이 영화 속의 연쇄살인은

보통 평범한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범죄의 수준을 훨씬 능가한다.

저런 능력을 다른데 쓰면 엄청난 업적을 남길텐테...

 

당시 커플이었던 풋풋한(?) 브래드 피트와 귀네스 펠트로

베테랑 형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모건 프리먼

그리고 지적인 연쇄 살인범 그 자체인듯한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가 돋보이며

데이빗 핀처 감독의 감각적 편집과 뛰어난 연출력이 빛을 발한 스릴러의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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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 SE (2Disc 디지팩 한정판)
이재용 감독, 고현정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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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영화(?)는 내 취향이 아니다. 영화라고 하기보다는  

다큐멘터리의 성격이 짖다고 할 수 있었는데 과연 6명의 여배우들이 하는 대사나 상황이  

연출된 것인지 정말 그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인지 좀 헷갈렸다.  

특히 고현정과 최지우의 신경전이 볼만 했는데 너무 자연스런(?) 모습이었다. ㅋ 

(정말 사이가 안 좋은 듯)

 

여배우로 살아가는 게 정말 만만한 일은 아닌 것 같았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고 만인의 연인인 것처럼 대우받지만  

사생활도 거의 없고 스캔들이라도 터지면 완전히 매장되기 쉽다.  

이 영화 속 여배우들도 그다지 행복해보이지는 않는 것 같았다.  

행복과 여배우는 같이 공존할 수 없는 단어인 것 같은데  

그래도 배우로서의 길을 꿋꿋하게 가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단지 배우로서의 삶과 한 여자로서의 삶이 모두 행복하기가 어렵다는 현실이 안타까운데  

그녀들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 아무것도 못 잡는 일반인들이 너무 속이 상할까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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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14: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01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이시맨 - 아웃케이스 없음
프리지엠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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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던 뮤지션이었지만 변두리 노래교실 강사로 전락해버린 현석(이민기)은  

훗카이도로 여행을 떠나 까칠한 여관집 주인 메구미(이케와키 치즈루)를 만나게 되는데...

 

사실 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 이케와키 치즈루가 나오기 때문에 본 것인데  

오랜만에 본 이케와키 치즈루의 깜찍한(?) 모습은 영화를 본 목적을 달성하기엔 충분했다.ㅋ  

좌절과 고통을 안고 훗카이도로 간 현석이 메구미를 만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어색하나마 소통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가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특히 인상적인 건  

내가 자취하던 시절 반찬이 마땅하지 않거나 귀찮을 때 자주 해먹던 요리(?)  

계란간장비빔밥(?)을 현석이 만들어서 메구미와 나눠먹던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서로 맛있다(오이시이)고 말하며 공감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이 장면 때문에  

영화 제목이 오이시맨이 된 건 아닐까 싶다.ㅋ(나도 저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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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니스 SCE - [할인행사]
피터 위어 감독, 해리슨 포드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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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봤는지 안 봤는지 긴가민가해서 보긴 봤는데 보다 보니 조금씩 기억이 났다.ㅋ  

예전에 다음 영화에 리뷰를 많이 써놨는데 개편되면서 다 날라가버린 게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게 했다. 같은 영화를 봐도 볼 때마다 느낌도 다르고 보이는 게 다른 데  

내 소중한 리뷰(?)들을 잃어버린 걸 내 아이들(있지도 않지만)을 잃어버린 거에 비하면 지나친 걸까.ㅋ

 

해리슨 포드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영화에서 존 북(해리슨 포드) 형사는 부패한 형사들이  

동료 형사를 살인하는 장면을 목격한 아미쉬교인 어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아미쉬교 마을로  

숨어들어 간다. 부패한 형사들 얘기는 수많은 영화의 단골소재라 신선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존 북이 증인을 데리고 무작정 숨어버리는(물론 피격을 당하는 등 쉬운 상황은  

아니었다) 모습이 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미쉬교들의 마을에 숨어살다가 증인의 엄마인  

레이첼과의 어설픈(?) 로맨스와 대담하게 마을로 쳐들어 온 부패 형사들과의 싱거운 대결 등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을 주는 스릴러 영화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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