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 - The Promise
첸 카이거 감독, 장동건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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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첸 카이거 감독의 만남이란 사실만으로 기대를 한껏 받은 영화

 

하지만 CG로 만든 화려하고 예쁜(?) 배경 외엔 이렇다 할만한 것이 없었다.

엉성하다 못해 황당한 스토리와

국민미남배우 장동건이 네 발 짐승(?)으로 기어다니는 모습이

정말 그가 이 영화를 선택해야 했나 싶었다.

무협 판타지의 매력을 기대했지만

80년대 유행한 서극표 홍콩영화에 CG기술을 좀 더 첨가한 것밖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장백지...오랜만에 본 그녀의 모습은 못 알아볼 뻔 했다.

'파이란' 때까지의 그 참한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녀만의 매력이 평범한(?) 미인으로 전락해버린 듯했다.

그래도 몇 가지 인상적인 장면은 있었는데

장백지를 연처럼 날리는(?) 장면 등은 무협 판타지로서의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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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김해곤 감독, 김승우 외 출연 / 팬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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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연상시킨 영화

서로 사랑하지만(?) 결혼할 수는 없는(?) 두 연인

결국 예정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과연 연애, 아니 사랑이란 무엇일까?

한없이 가벼울 수도 있고 이 세상 어느 것보다 무거울 수도 있는

늘 알쏭달쏭한 그 정체가 궁금해 참을 수가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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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의 추억 (1disc) - [할인행사]
롭 마샬 감독, 양자경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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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으로 언니와 함께 게이샤의 집에 팔려간 치요(장쯔이)

늘 구박받으며 살던 치요에게 나타나 친절을 베푼 회장님

이제 그녀는 회장님에게 다가가려고 게이샤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우리의 기생과 비슷한 존재인 게이샤

요즘 '황진이'란 드라마가 방영되어

기생들의 삶과 애환을 그리고 있는데

이 영화도 게이샤의 순정을 아름다운 영상에 담고 있다.

게이샤의 집에 팔려온 후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치요에게

빙수를 사주며 친절을 베풀어준 회장님(와타나베 켄)

그는 어린 소녀의 가슴 속을 온통 차지하게 되는데...

그녀는 이제 회장님에게 다가가기 위해 게이샤가 되기로 결심한다.

게이샤가 되기 위한 어려운 수련과정을 마치고

드디어 게이샤로 데뷔하여 사유리가 된 치요

그렇게 그리워하던 회장님과 재회하지만

그녀에겐 가혹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운명이 시켜 게이샤가 된 게 아니라

피할 수 없어 게이샤가 되는 거란 말처럼

사유리에게 피할 수 없는 일들만 계속 생기는데...

 

이 영화의 매력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영상미일 것이다.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고 공연(?)하는 게이샤들의 모습이 인상적임

무엇보다 치요 역의 오고 스즈카란 소녀가 정말 인상적이다.

그 어린 소녀의 눈망울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사유리 역의 장쯔이

그녀는 언제봐도 보는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졌다.

 

사랑조차 맘대로 할 수 없는 게이샤의 가슴아픈 순정을 

아름다운 영상에 잘 그려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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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돌려줘 - 할인행사
도날드 페트리 감독, 린제이 로한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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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운을 몰고 다니는 애슬리(린제이 로한)는

우연히 파티에서 늘 불운한 제이크와 키스한 이후

제이크의 불운이 그녀에게 가고

그녀의 행운이 제이크에게 옮겨가는데

그녀는 자신의 행운을 되찾아 올 수 있을까?

 

행운과 함께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영화에선 극단적으로 양분하여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세상엔 노력만으론 부족할 일들이 있기에

조그만 행운이 함께 해 주면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 같다.

무엇보다 행운을 부르는 건 긍정적인 사고와 노력인 듯

'문이 하나 닫히면 문이 두개 열린다'는 대사처럼

불운한 쪽을 생각하는 것보다 행운을 기대하는게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두 남녀의 행운 주고받기(?)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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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나무숲 일반판 - 할인행사
유상욱 감독, 김유미 외 출연 / 시네마벨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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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인서(김민종)는 거제 조선소에 업무차 갔다가

그곳에서 일하던 화연(김유미)을 만나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술 취한 그녀를 그녀의 집에 데려다 주었다가

그녀의 집 뒤에 있는 종려나무 숲에 얽힌 슬픈 사연을 듣게 되는데

 

영화로 보기 보단 TV문학관 같은데서 보면 딱 알맞은 스토리다.

드라마 속에서 수없이 반복되던 스토리

늘 이런 스토리를 볼 때마다 좀 서글픈 생각이 들곤 한다.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인정하기 싫은 현실을 인정해야 할 때의

그 곤혹스러운 느낌. 바로 그것이다.

왠지 내가 인서가 된 듯한, 영화 속 남자들이 마치 나인양

찝찝한 기분이 들어 맘이 씁슬해진다.

하지만 영화는 그런 내 기분을 알았는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물론 좀 비현실적인 결말이 되고 말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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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7-03-24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영화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 김민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할까... 짜임새 있게 잘 짜여진 영화인데 임팩트가 부족해서인지 흥행에 실패했더라구요

sunny 2007-03-25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크린에서보다는 TV 화면이 어울렸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