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미야자키 하야오 (Hayao Miyazaki) 감독 / 대원DVD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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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코난으로 우리에겐 너무나 친근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마스크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죽음의 별이 되어 버린 지구

바람의 계곡의 나우시카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지구를 다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 하지만

인간들의 탐욕과 다툼은 그녀를 힘겹게만 하는데...

 

80년대에 나온 애니메이션임에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아마도 코난 세대인 나에겐 어릴적부터

그의 애니메이션이 너무 친근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일찍부터 환경문제에 눈 뜬 감독의 혜안이 돋보인다.

발전에만 몰두하던 그 시대에 자연과의 공존을 주장하는

감독의 생각이 더욱 돋보이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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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dts 2disc)
안상훈 감독, 송윤아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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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을 모티브로 만든 공포영화

10년전 바닷가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이

10년이 지난 후 또다른 연쇄 살인사건을 낳는데

과연 귀신의 소행인가...아님 사람의 소행인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링의 선풍적인 흥행이후

다들 귀신들의 등장이 비슷해졌다.

하얀 소복을 입고 기어나오는 모습

이젠 식상하기까지 한 장면이 이 영화에도 등장한다.

공포영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반전에서

이 영화는 나름대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보여 준다.

그럼에도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이제 공식처럼 된 상투적인 링의 패러디(?)는 그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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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부일체 (2disc, 디지팩) - 할인행사
김동원 감독, 정웅인 외 출연 /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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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다는 슬로건 아래 학교로 갔던 조폭 두목 계두식(정준호)

이제 어엿한 대학교 4학년이 되어 교생실습하러 다시 학교에 가는데

하필 큰형님 상중(김상중)이 다니는 학교라니

과연 두식은 무사히 교생실습을 마칠 수 있을까...

 

정트리오와 김상중이 보여준 코믹액션은 웃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단지 1편과 거의 유사한 스토리 구조에

학생들이 총출동하는 장면 등은 좀 식상함

마침내 졸업한 큰 형님과 두식

과연 그들은 3편을 위해 유학을 가는 모험을 할까 ㅋㅋ

네이버에서 보여주는 또다른 엔딩도 놓치지 말 것

역시 학교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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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 할인행사
아이반 라이트만 감독, 우마 서먼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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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irl 제니(우마 서먼)와 사귀게 된 맷(루크 윌슨)

그녀의 엄청난 능력도 부담스럽지만

그녀의 질투와 집착, 그리고 히스테리는 감당할 수 없다.

이제는 그녀와 헤어지려 하지만 그녀가 겁나는데

과연 그녀를 떼 놓을 수 있을까?

 

히스테릭한 G-Girl을 여친으로 두기엔 넘 부담스러운 일

상어까지 잡아와 테러(?)를 저지르는 제니를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과연 누구있을까나...

특별한 여친을 두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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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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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 '피라니아 이야기'

달콤한 마시멜로의 유혹을 이겨냈다면 이제 우리의 성공을 방해하는 7마리 피라니아들을 물리쳐야 한다.

1. 고정관념

2. 모험 없는 삶

3. 목표 없는 삶

4. 부정적인 감수성

5. 질문과 요구 없는 삶

6. 열정 없는 삶

7. 실행하지 않는 삶

 

이 7마리의 피라니아들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이 만든 것이다.

나같은 경우엔 7마리 피라니아들이 모두 나를 괴롭히고(?) 있어 내 삶이 늘 권태롭고 힘겨운 듯하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 자체가 피라니아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변명할 수도 있지만 피라니아들이 살아 움직이는 곳은

외부세계가 아닌 자기 맘 속의 강이란 점에서 나 스스로가 피라니아들을 양식(?)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피라니아들을 퇴치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자

2. 성공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의 것이다.

3. 목표는 불굴의 의지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4. 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5. 설득과 협상의 비밀은 질문하고 요구하는 것이다.

6. 열정은 모든 것을 사로잡는다.

7. 출발하지 않으면 도착도 없다.

 

저자는 위에 열거한 7대 피라니아들의 일반적인 퇴치법은 물론

각 피라니아들의 구체적인 퇴치 방법론에 대해서도

각 절마다 맨 끝에 '생활 속 피라니아 이야기'란을 마련해

독자들이 보다 쉽게 피라니아들을 퇴치하도록 돕고 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말며 목표를 세워

긍정적인 맘으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요구하며 열정적으로 실천에 옮기자는 것이

바로 저자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나도 내 맘 속에 서식하며 나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피라니아들을 몰아내어 보다 성숙한 내가 되도록 해야겠다. ^^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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