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코로나가 대유행하면서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역시나 독서량도 최대치에 달해 무려 18권을
소화했다. 아마 한 달 기록으로는 최고기록(확인해 보니 지난 9월에도 18권)이 아닐까 싶다.
올 한 해 174권으로 한 해 기록으로는 단연 신기록이 아닐까 싶은데 모든 게 코로나 덕택이다.ㅎ
2021년에도 당분간 코로나 여파로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 같은데 조금은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콜', '종이꽃', '런', '도굴', '주디'까지 총 아홉 편으로 아쉽게 두 자릿수 달성에 실패했다.
코로나의 대유행으로 인해 집콕 시간이 늘면서 영화 관람 편수가 늘었지만
아무래도 신작이 많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선택의 범위가 제한되었다.
올 한 해는 온통 코로나로 점철되어 영화도 그리 많이 보진 못했는데(그래도 91편이나 되었다)
새해엔 코로나가 물러가고 미뤄졌던 신작 영화들을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휴일도 없고 비교적 짧은 11월에는 13권으로 선방했다.
코로나가 다시 열일하고, 추위도 일찍 시작되면서
책 읽을 시간은 늘어날 것 같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라서 집중이 잘 되지는 않는데
올 겨울은 무탈하게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들과 만나고 싶다.
'담보', '소리도 없이', '남매의 여름밤', '언힌지드', '그린랜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까지 총 7편으로
나름 선전했다.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는 가운데 일찍 찾아온 추위로 격리생활이 계속될 것 같은데
답답한 몸과 맘을 따뜻하게 녹여줄 영화들과 만나고 싶다.
추석과 한글날이 있어 상당히 여유로웠던(?) 10월에는 14권으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