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리처드 파인만 시리즈 4
리처드 파인만 지음, 김희봉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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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무척이나 재미있다.

 

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이 아닌 인간 파인만의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재미에는 여러가지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남을 골탕먹이고 장난치고 놀리는 재

 

미는 정말 쏠쏠하다. 물론 악의에서 그런 것이 아닌 순수한 마음과 동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장

 

난치는 사람도 재미있고 당하는 사람도 웃을 수 있지 않을까?

 

 파인만씨는 장난꾸러기이다. 이 책을 통해서 파인만씨의 천재적인 장난들을 지켜보고 같이 즐길

 

수 있었다. 예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별 재미를 못느껴서 보다가 중단했었는데, 이번에는 왠지

 

맘껏 즐길 수 있었다. 열린마음으로 파인만씨의 장난질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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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영혼의 허기를 채워줄 하룻밤의 만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1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 포이에마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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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신론자는 아니다. 불가지론자라고 하면 맞겠다. 개신교, 불교, 카톨릭, 원불교 등 종교마

 

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편협함이 싫을 뿐이다.

 

 이 책은 편협하다. 결론은 "예수 믿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 이다. 최근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하신 말씀이 매우 감명깊다.

 

"...무신론자라도 선을 행하면 우리가 저곳<천국>에서 만나게

될것입니다."

[출처] 기독교 이 천년 역사상 이러한 교황이 일찌기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아가페목장) |작성자 마지막부흥

 이 책에 주인공은 참으로 어리석어 보인다. 적절한 질문을 던지지도 못하고 비판적인 시각도 한

참 부족하다. 저자의 생각에서 나온 주인공이니 어쩔 수 없는 한계이겠지만. 종교자체가 나쁜 것

은 절대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문제는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이고, 그걸 맹목적으로 받아들이

는 사람들이다. 이것은 정말 참으로 안타까운 문제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어리석고 안타

까운 일들이 벌어지는 지... 아무튼 이런 책은 정말 격하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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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비자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35
권오경 지음, 유대수 그림, 손영운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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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의 가장 큰 장점은 항상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진나라의 통치이념으로 춘추전국시대를 제패했던 '법가'사상. 그 법가사상의 대가 한비자와 그

 

의 저서 <한비자>에 관한 책이다.

 

 유가와 법가. 우리 모두 고민해봐야할 숙제다. CEO뿐만 아니라 아이의 부모에서 선생님에 이르

 

기까지, 어떻게 가르치고 다스려야할 지 모두가 고민해봐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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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뉴턴 프린키피아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27
송은영 글, 홍소진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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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으로 꼽히는 책 중에 하나 <프린키피아>

 

 고전을 만화로 만나봤다. 아무래도 <프린키피아>를 직접 읽긴 아직 두려움이 앞선다. 이렇게 만

 

화로나마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 주니어김영사 시리즈 좋은 것 같다.

 

 만화라 쉽고 재미있다. 부담없다. 뉴턴의 위인전을 보는 느낌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깃거

 

리도 많다. 프린키피아 내용도 쉽게 설명해주고 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재미있었다.

 

 뉴턴과 헬리의 이야기. 신학과 연금술에도 매진했으면 조폐국장이었던 뉴턴의 이야기.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과학사의 양대 천재로 불리는 그의 이야기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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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포인트 -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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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과 골리앗>, <아웃라이어>, <블링크> 등등 좋은 책을 쓰는 좋은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책

 

이다. 그의 책은 항상 시야를 넓혀주고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뜨려준다. 정말 좋은 책을 쓰는 작가

 

이다. 자기계발이나 경영의 분야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티핑포인트란 '작은 것이 큰변화를 일으킨다'는 의미이다. 점화나 나비효과 같은 개념을 생각하

 

면 되겠다. <습관의 힘>과도 조금 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아주 작은 변화가 어떻게 크게 확산

 

이 되는 지 어떻게 유행이나 정보, 아이디어가 확산되는 지 보여주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다양한 사례와 체계적인 분석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별4개인 이유는 <다윗과

 

골리앗>이 더 재미있어서 상대적으로 4개를 줬다. 객관적으론 4.5개 정도를 주고 싶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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