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영혼의 허기를 채워줄 하룻밤의 만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1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 포이에마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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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신론자는 아니다. 불가지론자라고 하면 맞겠다. 개신교, 불교, 카톨릭, 원불교 등 종교마

 

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편협함이 싫을 뿐이다.

 

 이 책은 편협하다. 결론은 "예수 믿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 이다. 최근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하신 말씀이 매우 감명깊다.

 

"...무신론자라도 선을 행하면 우리가 저곳<천국>에서 만나게

될것입니다."

[출처] 기독교 이 천년 역사상 이러한 교황이 일찌기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아가페목장) |작성자 마지막부흥

 이 책에 주인공은 참으로 어리석어 보인다. 적절한 질문을 던지지도 못하고 비판적인 시각도 한

참 부족하다. 저자의 생각에서 나온 주인공이니 어쩔 수 없는 한계이겠지만. 종교자체가 나쁜 것

은 절대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문제는 종교를 이용하는 사람들이고, 그걸 맹목적으로 받아들이

는 사람들이다. 이것은 정말 참으로 안타까운 문제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어리석고 안타

까운 일들이 벌어지는 지... 아무튼 이런 책은 정말 격하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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