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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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또다시 격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나는 사실 추천하길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좋은 책이나 좋은

 

영화를 보면 정말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어진다. 좋은 것은 공유하면 그로 인해 세상은 더 살기

 

좋고 풍요로워지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추천을 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잠시 이상한 해석을 해본

 

다.

 

 

 항상 보는 책마다 별점5점을 주고 추천을 하고 이러면 너무 별점이 후하다고 생각을 하실지 우

 

려가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로 좋고 훌룡하고 유용한 책이다. 정말 인생에 꼭 읽어야 할 책이

 

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최근에 주위사람에게 추천하고 선물하고 싶은 책 1순위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MBA강의 와튼스쿨의 강의를 책으로 옮겼다. 그러니깐 책 한권으로 세상에

 

서 가장 비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

 

다. MBA라고 해서 경영과 비지니스라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전혀 그렇

 

지 않다. 책 제목대로 단순하게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지 그 원칙과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

 

기 하고 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협상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생각보

 

다 훨씬 협상이 큰 측면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단순한 물건 값 흥정에서, 부부

 

나 연인사이 가족간의 협상, 그리고 국가나 기업간의 협상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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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화포스터 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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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책 제목만으로도 별점 5점을 주고 싶은 책이다. 아직 이 책을 다 소화하

 

진 못했다. 정말 서평대로 책을 덮는 순간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되는 소설이란 이야기가 과장이 아

 

닌듯하다.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워낙 읽고 싶은 책들이 많아서ㅠㅠ 언젠가 다시 읽어보고 싶다.

 

 

 이 책은 맨부커상을 받은 책이다. 나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노벨 문학상에 버금가는 세계 3대

 

문학상 중에 하나라고 한다. 읽어보면 후회는 절대 안 하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이또한 확신

 

은 할 수 없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책 이야기를 좀 더 하고 싶지만, 스포가 될까봐 섣불리 이야기를 못하겠다. 그냥 저처럼 책 제목

 

에 무언가 끌림을 받으셨다면, 그리고 이 책이 공인된 책이라는 것을 보험삼에 꼭 한 번 읽어보시

 

길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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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편지
마야 안젤루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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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추천한다. 좋은 책이다. 저자또한 너무나 멋진 분이고, 좋은 글들이다. 꼭 읽어보시길 바란

 

다. 저자 마야 안젤루는 미국의 흑인 여성 작가로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흑인 여성 3명 가운데 한

 

명이다. 그 3명 중에 한 명의 오프라 윈프리다. 마야 안젤루는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와 같은 존재

 

로 오프라 윈프리의 자서전에서 마야 안젤루의 책을 읽고 좌절을 딛고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나 역시 오프라 윈프리의 책을 읽고 알게 되서 도서관에서 검색해서 찾아보게 되었

 

다.

 

 

 역시나 좋은 저자 좋은 책이었다. 부족한 미사여구, 문장력으로 인해 항상 이런 표현 밖에 못하

 

는 내가 한심스럽지만, 정말 좋은 책이라는 표현 외에 적당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다ㅠ

 

 열심히 표현을 덧붙여 보자면 이 책에는 저자의 삶을 통해서 배우고 깨달은 지혜의 정수가 담겨

 

있다. 아직 마야 안젤루의 자전적 소설  <세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을 읽어보

 

진 못했지만 꼭 읽어보고 싶다.

 

 

 이 책은 에세이 형식이다. 저자 마야 안젤루가 세상의 모든 딸을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그리고

 

저자의 삶과 일상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큰 진실성과 진심의 위력을 발휘한다.

 

정말 그렇다. 사실에서 나오는 진실성과 진심. 그것을 이 책에서 느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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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 하영이의 스웨덴 학교 이야기 - 창의.다양.여유를 배운다 양철북 청소년 교양 8
이하영 지음 / 양철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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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도서관에서 검색해서 빌려보게 되었다.

 

 스웨덴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15살의 여자아이의 눈으본 스웨덴의 모습. 15살인데 책도 쓰고

 

참 기특하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웨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었다. 축구선수 이브라이모비치나, 최근에 유명한 베스트셀

 

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의 저자 요나스 요나손, 그

 

외에는 대부분이 최근에 알게 된 사실들이다. 예를들면 스칼렛 요한슨이 스웨덴 사람이라는 것,

 

이케아나 의류회사 H&M이 스웨덴 기업이라는 것등은 최근에 알게된 사실이다.

 

 우연히 TV에서 스웨덴의 정치문화에 대한 것을 본 적이 있었다. 정치축제가 열리는 나라. 정치

 

가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만나서 토론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90%에 가까운 투표율,

 

투명한 정치, 정말로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권력과 권한이 작은 정치인들, 최근에 영화 <카트>

 

를 봐서 그런지 더욱더 극명하게 우리나와 대비되는 모습들이라서 안타까웠다. 안정된 사회망,

 

높은 수준의 복지. 그 외에도 또한 놀라운 것은 전 국민의 50%이상이 정기적으로 도서관을 이용

 

한다는 사실이었다. 우리나라는 과연 몇%나 될까?일단 내 주위에서는 찾기가 굉장히 힘들다. 5%

 

는 될까 의문스럽다.

 

 

 그리고 교육또한 다채롭고 자유로웠다. 우리나라나 일본의 입시교육에서 느낄 수 있는 답답하고

 

각박한 모습이 없었다. 정말 그 외에도 스웨덴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수두룩하

 

다. 이 글을 보며 머야 스웨덴 예찬론자야? 하고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스웨덴은 내

 

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교육, 정치, 복지, 문화 등을 갖추고 싶었다. 정말 스웨덴으로 이민가

 

는 것은 어떻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난 한국이 좋다. 아무튼 스웨덴은 내가 바

 

라는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에 가까웠고 그 점이 많이 부러웠다.

 

 

 이 책은 15살의 여자아이가 본 스웨덴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고 대부분 학교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스웨덴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기타오카 다카요시의 <복지강국 스웨덴, 경쟁력의 비밀>을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굉장히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잘 쓰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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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후 - 10년간 1,300명의 죽음체험자를 연구한 최초의 死後生 보고서
제프리 롱 지음, 한상석 옮김 / 에이미팩토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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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래 책을 읽고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리뷰를 작성하는데, 이 책은 너무도 주위에 소개하고 싶

 

은 책이라서 서둘러 리뷰를 쓴다.

 

 

 요즘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서 이런 저런 책들을 찾아보고 있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면

 

삶을 조금더 잘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죽음관련 책들을 보고 있다.

 

 스티븐 잡스는 날마다 거울을 보면서 자기자신에게 되물었다고 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내가 내일 죽는다고 해도 하고 있을 일인가 하고. 나도 그처럼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내가 지금

 

가장하고 싶은 일,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문해보고 싶었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항상 그것에 대해 잊고 살아간다. 프로이트의 말처

 

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면 우리는 모두 구경꾼이 되어버린다.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그 당연한

 

생각을 실감하기가 어렵다. 나또한 내가 죽는다는 것을 알지만 경험해보기 전에는 그것에 대해서

 

도무지 실감을 할 수 가 없다.

 

 

 사설이 너무 길었다. 이 책은 죽음, 그 후. 즉 임사체험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방사선종

 

양학 의사로 어느날 문득 임사체험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인터넷에 사이트를 만들고 10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방대한 양의 임사체험의 기록들을 수집해서 임사체험이 정말 존재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보고자 했다. 임사체험의 기록들, 그리고 그것이 단순한 뇌내 착각이나 환상이

 

아니라는 증거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일괄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딱딱한 기록물은 절대 아니다. 임사체험이 실제론 존재한다는 증거들을 조목

 

조목 사례를 들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그리고 임사체험에 대한 작가의 고찰도 돗보

 

인다. 나또한 눈에 보이는 것은 믿지않는 일반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들이 허구로

 

날조된 기록같지는 않고 이 책의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임사체험은 정말로 존재한다는 생각이 든

 

다. 삶 이후의 삶이 있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생각이 든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들 중 하나는, 바로 궁금증 때문이다. 답을 알 수 없는 것들

 

에 대한 근원적인 궁금증들. 특히나 그 중에 인간에게 영혼은 있는가부터, 죽음 이후에는 모든 것

 

이 무로 돌아가는가, 아니면 또다른 세계가 있는가, 즉 사후세계가 존재하는가 하는 그런 근원적

 

궁금증들이 책을 보면 나름대로 해소가 된다. 예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란 책을

 

읽을 때도 그래서 좋았는데, 픽션이 가진 힘보다 이렇게 논픽션이 가진 힘이 어떤 면에서 훨씬

 

더 강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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