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7

 감독 에드가 라이트

 출연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짐 브로드벤트, 패디 콘시딘

 장르 코미디, 액션, 범죄, 미스터리



 재밌는 B급영화입니다. 꽤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초중반까지는 재밌었습니다. 두 배우의 케미와 코미디, 범죄, 미스터리 부분이 몰입감있게 극을 이끌어 나갑니다. 


(아래 약간의 스포일러 있습니다)


 중후반에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코미디, 액션으로 바뀝니다. 제 입맛에는 안 맞았습니다. 초중반까지 긴장감있게 영화를 보다가 중후반부는 긴장이 확 풀린 총격전이 이어집니다. 저랑은 안맞아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에서도 본 적이 있는 배우라 반가웠습니다. 닉 프로스트는 바보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잘 소화했습니다.        


 <뜨거운 녀석들>은 자신있게 추천은 어려운 작품입니다.  


  같은 감독와 같은 주연배우의 <새벽의 황당한 저주>란 작품이 있습니다. 좀비물, 코미디, 공포영화입니다. 30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호러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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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9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 찰리 허냄, 헨리 골딩, 미셀 도커리

 장르 범죄, 액션



 

 <젠틀맨>은 가이 리치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가이 리치 감독은 <알라딘>, <셜록홈즈>, <스내치> 등의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젠틀맨> 우선 배우진들이 화려합니다.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 등 연기력을 갖춘 매력적인 배우들입니다. 모든 배우들이 극중 캐릭터를 잘 소화했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극중 모든 캐릭터들이 개성이 강하고 매력적입니다.   


 연출이나 스토리 진행도 훌륭합니다. 품격있는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코믹한 요소도 적절히 곁들여 있어 때때로 굉장히 영화의 분위기 흥겹습니다. 완급조절이 뛰어나고 스토리도 좋습니다.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웰메이드 영화입니다.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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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베니시오 델 토로, 데니스 파리나, 비니 존스, 브래드 피트, 라드 세르베드지야, 제이슨 스타뎀, 앨런 포드, 마이크 라이드  

 장르 코미디, 범죄, 스릴러




 범죄코미디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아주 맛깔나는 영화입니다.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개성이 뚜렷합니다. 스토리도 좋습니다. 배우진도 화려합니다. 브래드 피트, 베니시오 델 토로, 데니스 파리나, 제이슨 스타뎀. 


 기본적으로 그냥 웃깁니다. 배우들은 멋지긴 한데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 거 같습니다. 스토리도 어디로 튈지 종잡을 수 없는데 또 물 흐르듯이 잘 흘러갑니다. 예측불허의 인물들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그러고보니 이 영화는 가이 리치 감독의 <젠틀맨>을 재밌고 본 후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 중에 골라서 본 영화입니다. 가이리치 감독 꽤 흥행작이 많은 감독이네요. 그는 <알라딘>, <셜록 홈즈>시리즈 등의 작품을 연출한 감독입니다. <젠틀맨>, <알라딘>도 함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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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

 감독 크리스토퍼 스미스

 출연 멜리사 조지, 리암 헴스워스, 마이클 도어맨, 라차엘 카파니, 헨리 닉슨, 엠마 렁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예전에는 철학적이고, 진지하고, 의미있는 영화를 찾아서 봤는데 요즘은 그런거 다 필요없고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보고나서 시간이 아깝지만 않으면 감사합니다. 


 그런 영화로 <트라이앵글>은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일단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맛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다행히 공포감은 혼자서 불 끄고 보기에 충분한 정도입니다. 쫄깃쫄깃한 긴장감, 공포감이 있습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게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맛이 있습니다. 제법 영화에 몰입하게 됩니다. 스토리, 캐릭터의 개연성도 충분하여 등장인물들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아래 약간의 스포일러 있습니다)


 여주인공 멜리사 조지도 꽤나 매력적입니다.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 동생 리암 헴스워스도 나옵니다. 포스터에도 타임루프스릴러라고 나와있으니 타임루프 영화라고 밝혀도 크게 스포일러는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 설정, 각본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습니다. 여주인공이 은근히 잘 캐리하는 영화입니다. 


 여름철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로 추천드립니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고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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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20-08-05 00: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글 보고 방금 다 봤는데요, 엄청나게 뛰어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0-08-05 13:26   좋아요 1 | URL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b

제가 보지 못한 부분들까지 다 챙기셔서 북다이제스터님께 더욱 좋은 영화가 된 거 같습니다. 저는 스토리 따라가기도 힘들더라고요ㅎ 그리고 이런 시간여행, 타임루프 영화보면 어떻게든 설정상 오류를 찾으려고 하다보니 나무를 보느라 숲을 놓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ㅎ
 

 



 평점 9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잭키 얼 헤일리, 제프리 딘 모건, 빌리 크루덥, 말린 애커맨, 매튜

 장르 액션, 드라마, SF, 판타지, 스릴러




 히어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다크나이트>, <조커>, <300> 같은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히어로 영화지만 상당히 현실적이고 철학적입니다. 스토리텔링 좋고, 개연성 좋고, 배우 좋고, 연기 좋고, 영상 좋고, 분위기 좋고, 음악 좋고, 액션 좋고, 스릴러, 추리적 요소 좋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제 덕분에 하나 건지신 겁니다.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6.8 입니다. 네이버 평점을 완전히 신뢰하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가끔 이렇게 평점은 낮지만 저한테 맞는 걸작, 수작이 종종 있습니다. 보물을 발견한 기쁨입니다. 


 저는 얼티밋 컷, 3시간 40분짜리로 봤습니다. 상당히 길었지만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 감독판이 기다려집니다. 



 재밌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SF 영화를 검색했습니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천체 물리학자이자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계신 분입니다. 칼 세이건의 후계자라 불리는 분입니다. 그가 추천한 여섯 편의 SF 영화가 있었는데 다른 영화는 모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그가 추천한 영화 중 유일하게 안 본 <왓치맨>을 봤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추천 영화로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콘택트>, <딥 임팩트>, <매트릭스>, <아일랜드>가 있었습니다.  


 https://sciencebooks.tistory.com/1203


 -> 포스팅 찾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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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20-06-29 2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꼭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0-06-30 10:51   좋아요 0 | URL
진짜 꼭 보세요^^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