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 당첨되어 읽은 책입니다. 위대한 인물들의 위대한 결정을 다룬 책입니다. 세상을 바꾼 34인의 삶과 결정적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한 인물의 짧은 평전을 보는 듯한 재미를 계속 느낄 수 있습니다. 잘 몰랐던 역사적 사건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날더러 '넌 못해!' 라고 말할 때가 나는 제일 좋다. 

그보다 더 신나는 일은 없다.

나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평생 들어왔기 때문이다.


-테드 터너와 지구촌 뉴스-

 


 테드 터너는 24시간 뉴스채널 CNN을 만든 분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결정입니다. 24시간 뉴스만 방송하는 채널이라니요. 이런 채널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맞습니다. 성공했습니다. CNN은 24시간 지구촌 모든 곳에서 방영되는 뉴스채널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반대했지만 테드 터너는 밀고 나갔습니다. 죽기 전에 이루고 싶던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의 전재산을 투자했습니다. 















 

 위 책은 남극 탐험에 나섰던 영국의 위대한 모험가 어니스트 헨리 섀클턴의 자서전입니다. 리더로서의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배우고 싶은데 책이 너무 두껍습니다. 읽고 싶은 책은 많은데 책들이 두꺼워서...ㅠ; 언젠가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남극탐험이라니요! 내년 무더운 여름에 읽어보면 어떨까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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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11-17 23: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더운 여름에 남극탐험을 읽으면 더 더워요ㅋㅋ 여름에 ˝남극일기˝와 ˝히말라야˝를 봤는 데,, 실감나라는 눈보라는 실감나지 않고, 칭칭감아 입은 옷만 무지 덥게 보이는,, 기현상을 경험했죠ㅋㅋ
책이 두꺼워, 읽고 싶으나 미뤄둔다는 책 소개글이 이처럼 참신하게, 솔직하게, 오히려 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그렇게 만드는 묘한 설득력이 있네요ㅋ
역시 좋은 글의 밑바탕은 ˝솔직함˝인 것 같습니다,,,

읽지도 않고, 이 책이 좋다, 읽은 거 마냥 소개글을 쓰는 건 기망입니다,,,
책 소개글이나 신간평가 서평을 쓸 땐 착각이나 실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기망이며, 읽지도 않고 쓰는 것도 역시 기망입니다ㅠㅠ

잠시 미뤄두지만 ˝언젠가 읽어 보고 싶은 책˝이라는 말이 참으로 좋네요...

리뷰에서 현란한 사진과 현학적인 단어들을 나열해가며, 많은 설명을 하지 않아도 그저 ˝읽고 싶은 책˝이란 말만으로도 충분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진심입니다 ^^

˝위대한 결정˝이라,,,
제목에서 풍기는 기운이 벌써,,
결정을 하기 전의 고뇌와
결정을 해야하는 일의 중대성과
그 결정을 내리는 사람의 결단력과 성실함,, 무엇보다 그 결정을 책임지려는 태도가 보이네요,,
제목에서 풍기는 기운이,,,
찾아 볼께요
두번째도 감사합니다 ^^

고양이라디오 2016-11-17 23:35   좋아요 0 | URL
마르케스 찾기님은 <위대한 결정>을 읽지 않으셔도 벌써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 파악하고 계시는군요!

맞습니다. 결정을 책임지려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습니다ㅠ

여름에 남극탐험이야기 읽으면 시원할줄 알았는데 말씀대도 더 더울수도 있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