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조지 루카스
배우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평점 7.5 (요즘 시점), 10 (1977년 시점)
장르 SF, 모험, 액션, 판타지
그 유명한 스타워즈 시리즈를 처음 봤다. 최근에 개봉할 스타워즈 시리즈를 감상하기 위해 예전 시리즈들을 정주행 해보려고 한다. 기본적인 감상순서는 4, 5, 6, 1, 2, 3 편이라고 하니 그대로 따라봐야겠다.
일단 감상평은 꽤 재미있는 SF영화였다. 하지만 역시나 오래된 영화 느낌이 물씬 났다. 분명 재밌고 잘 만든 영화긴 하지만 '왜 스타워즈 시리즈가 이렇게 유명한 거지?'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 영화의 개봉년도를 보고나서 알게 되었다. 1977년. 1997년도 아니고 1977년 개봉작이다. 상상이 가는가? 나는 상상이 안간다. 1977년. 지금보다 약 40년 앞선 시기이다. 과연 40년 후에 미래에 지금 SF 영화들을 보면 어떻게 보일까? 미래 시점에서 보았을 때 지금 SF 영화들이 시대를 뛰어넘는 대작이라는 생각이 들까?
감독 조지 루카스 감독은 스타워즈 시리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이시고, 해리슨 포드는 이 영화가 그의 첫 주연 영화이며, 이후 조지 루카스 감독과 스타워즈, 인디아나 시리즈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다. 아주 어렸을 적 TV에서 봤던 인디아나 존스...
어쨌든 이 영화는 SF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광선검과 포스를 유행시킨 영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