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바로 '말콤글래드웰'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자, 소개하고 싶은 작가기 때문에 새로운 카테고리도 만들고 이렇게 페이퍼도 쓰게 됐다.

 

 일단 그에 대해서 소개해보겠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올랐다. 2005년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에 선정되었다.

 

 그에 대해 개인적은 견해로서 소개해보자면, 아주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작가이다.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부수고, 상식에 가려진 진실의 이면을 들춰낸다. 책의 구성이 아주 뛰어나서 독자들은 마치 진실을 탐구해가는 탐정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낀다. 탄탄한 자료와 근거로 중무장해서 그의 주장은 보다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유머러스하고 논리적인 문체는 독자를 더욱 몰입시킨다.   

 

 이제 그의 저서에 관해서 살펴보고 어떠한 주제들을 다뤘는지 소개해보겠다. (순서는 내가 읽은 순서대로 소개하겠다.)

 

 

 

 

 

 

 

 

 

 

 

 

 

 

 

 일단 별점5점. 개인적으로는 그의 저서 중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이며, 말콤글래드웰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완성도 또한 높고, 정말 그동안 가져왔던 고정관념들이 허물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제는 '강자와 약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쉽게 강자와 약자를 판별한다. 우리의 직관과 그동안의 지식,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판단을 내린다. 하지만 종종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처럼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럴 때 우리는 이변이 일어났다고 말하지만, 혹시 우리가 강자와 약자를 착각한 것을 아닐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정말 진실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꼭 보시라!

 

 

 

 

 

 

 

 

 

 

 

 

 

 

 

 다음은 <티핑포인트>이다. 일단 티핑포인트의 뜻을 알아보자.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는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마법의 순간을 가리킨다. 간단한 예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예로 들을 수 있겠다. 어떻게 아시아의 변방 국가의 한 가수가 빌보드 차드 2위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티핑포인트'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지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길! 별점은 4.5점.

 

 

 

 

 

 

 

 

 

 

 

 

 

일단 별점5점. '아웃라이어'의 뜻은 아웃라인을 벗어난 특별한 사람들 바로 천재들, 성공한 사람들을 일컷는다. 이 책은 성공에 관한 책이며, 성공의 요소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의 요소에 대해서 알고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용어도 이 책에서 나온 용어이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거나, 혹은 오해하고 있었던 성공의 법칙에 대해서 알려준다. 성공에 관한 색다른 시선을 제공하는 책. 꼭 읽어보시길!

 

 

 

 

 

 

 

 

 

 

 

 

 

 

 

일단 별점5개. '블링크'란 말그대로 눈깜빡임이며, 눈깜빡할 동안 벌어지는 직관과 그 무의식에 관해서 탐구한 아주 흥미로운 책이다. 직관이란 정말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인데 아주 훌륭하게 탐구해내었다. 이 책의 가장 빼어난 점은 구성과 탄탄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말콤 글래드웰이 얼마다 대단한 이야기꾼인지 이 책을 통해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조금씩 조금씩 핵심 이야기를 풀어놓으면서 책의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한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별점4개. 이 책은 개의 심리가 아닌 바로 인간의 심리와 마음의 미스테리를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심리학 책이라 보아도 무방할 듯 싶다. 아주 다양한 소재들을 다뤄서 지적으로 풍성하다. 특히 3부는 인격, 성격, 지성을 다루는데, 이 책이 두꺼워서 읽기 부담스러우시다면 3부만이라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린다.

 

 쓰다보니 글이 조금 길어졌다. 항상 글이 길어질 때면 이 긴글을 누가 읽을까하고 걱정이 된다. 나 또한 북플에서 긴 글을 보면 일단 스크롤을 내리는 못된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말콤글래드웰이 굉장히 좋은 작가이고 좋은 책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작가일 것이다. 제 페이퍼를 보고 그의 책을 한 번 읽어보시면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쁜일일 것이다. 물론 어떤 이에게는 재미있을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재미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추천할 수 밖에 없다. 추천이란 항상 그러한 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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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5-04 00: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이 작가 정도면 많이 알려진 편 아닐까 싶어요, 잘 읽었습니다, 고양이라디오님, 좋은하루되세요^^

고양이라디오 2015-05-04 01:21   좋아요 1 | URL
그런가요ㅠ? 제 주위사람들 중에는 책을 읽는 사람도 적지만,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 작가를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