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43분, 바깥 기온은 2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제일 더운 날 같은데요. 낮에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갔어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낮 기온이 높은 날은 실내에 있어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긴 그 정도인데, 더 더운 지역도 있어요. 조금 전에 날씨를 찾아보다가 생각나서 우리나라 지도를 보니까, 30도가 넘는 지역이 있고, 그리고 23도 아래인 지역도 있는데, 중부와 내륙이 기온이 높고, 남쪽과 해안에 인접한 지역이 기온이 낮아서,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날씨예요. 그냥 생각하면 남쪽이 더 더울 것 같은데, 지도엔 그렇게 나오지 않거든요.


 어제는 일요일이고, 오늘은 월요일. 그런데 오늘 오후가 되니까, 한 수요일쯤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오전에 별일 없이 지나갔는데, 기분이 그런 날이 있습니다. 근데, 그런 날에는 한 주일의 시간이 더 빨리 가는 편이라서, 아니, 그건 그렇게 좋지 않아, 같은 기분이 됩니다. 좋을 수도 있지만, 안 좋을 수도 있어, 같은 느낌 비슷해요. 쓰고 나서 보니까, 근데 그게 무슨 말이야, 좋은거야, 안 좋은거야?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런 거예요. 시간이 지루한 느낌은 없어서 좋지만, 그만큼 시간이 속도를 내고 있으니까 조심해! 입니다.


 가끔 아무일도 없으나, 그냥 괜찮은 날이 있고, 별일 없으나 생각이 많은 날도 있어요. 어느 날에는 매일 먹는 것들에 불만이 없고, 또 어느 날에는 평소에 한참 참았던 것들을 먹고 싶어지는데, 그동안의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조금만, 하는 기분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사소한 일도 참는 것이 잘 안되는 이유는 그날의 인내심을 다 써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또 어느 날에는 사소한 것들도 모이면 그렇게 사소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매일의 그런 소소한 것들, 미세한 느낌을 다 알아차리지는 못해요. 아주 중요한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런 차이도 크고 작은 영향을 줄 것 같긴 합니다. 아주 중요한 순간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미리 준비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한 연습을 하고, 그런 것들이 필요한 날은 가끔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날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매일 그렇게 살 수는 없더라구요. 대부분의 시간이란, 대충 비슷하게 살고, 예상하는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 같긴 한데, 미리 예상한 것과 같이 사는 건 잘 되지 않습니다. 예측도 생각과 이전의 경험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보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어요.


 오후엔 날씨가 더웠고, 선거 방송으로 나오는 짧은 음악이 반복적으로 들렸습니다. 멀리서 들리는 것 같고 창문을 닫아도 들렸어요.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그 음악을 잘 기억하지도 못하는데, 그 때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에 가까웠어요.


 지나와서 생각하면 많은 일들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좋은 것도 좋아하지 않았던 것도 모두 한 시기였습니다. 지나고 나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도 일부 중의 일부일 뿐이고, 많은 것들은 비슷하게 그리고 조금 변주된 것들로 돌아오지만, 그 역시 일부만 기억합니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있어요. 바깥엔 빨간 장미가 피었습니다. 사진은 오늘처럼 햇볕이 아주 좋은 날보다 살짝 흐리고 구름 있는 날도 괜찮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은 기분 좋지만, 사진을 찍으려면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언젠가 5월엔 바람에 아카시아 꽃이 날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긴 아카시아 나무가 이제 없지. 같은 마음이 드는 올해는 지나가면서 비오는 날 눈처럼 떨어지는 아카시아 꽃을 도로 옆을 지나면서 보았습니다. 


 날씨는 계속 더워질 것 같아요.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여름에 가까워지는 시기입니다.

 더운 건 아쉽지만, 낮이 길다는 건 좋은 시기예요.

 이번주가 지나면 5월은 아주 조금 남고, 다음주부터 6월이 시작됩니다.

 아직은 봄이라고 하고 싶은데, 오늘 날씨가 조금 덥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기분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의 날씨, 30도 이상은 빨간펜, 23도 이하 파란펜으로 표시

 남쪽이 생각보다 덥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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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5-23 18: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려는지 오늘 정말 날씨가 더워요~~
시체가 너무 많다!
책 제목이 쇼킹하네요~~
저는 주말에 여행 다녀왔는데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 나온듯 해요.
시체가 아닌 사람이 너무 많다 ㅎㅎ

서니데이 2022-05-23 19:54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인지, 밖에 나오면 사람들이 많아요.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 하신 분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오늘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서울도 체감기온이 30도 넘었다는 것 같았어요. 여기도 오늘 공기가 더웠습니다.
이 책 제목이 특이해서 골랐어요. 미스터리 인데 호러는 아닐 것 같아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5-23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 23일, 1-60

그레이스 2022-05-23 22: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하루종일 손흥민 골장면 보고 또 보면서 기분 좋았습니다.^^
서니데이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scott 2022-05-23 22:55   좋아요 0 | URL
홍민 손! 쵝오! 👍👍👍

scott 2022-05-23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월에 이렇게 뜨거웠던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오늘은 완죤 여름!

아,아를 마셨고
내일도 아,,,이스 아메를 ㅎㅎ

미세먼지까지 몰려오니
서니데이님 건강 잘 챙기세요!

페크pek0501 2022-05-24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더워지는 여름이 되면 에어컨이 빵빵한 백화점에서 쇼핑하며 한 시간 걷다가 올 생각을 했어요.
꼭 뭘 사지 않아도 쇼핑으로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5월 22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0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햇볕이 뜨거운 일요일입니다. 조금 전까지는 그랬는데, 6시가 지나서인지, 햇볕이 조금 지나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해가 지려면 아직 한시간 가까이 남았으니, 밖에 나가면 지금은 걷기 좋은 오후가 되어 있을 것 같아요. 날씨가 더워지는 것은 매일 느껴지지만, 오늘 오후는 햇볕이 뜨거워서 지금 같은 시간에 산책 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일요일 오후가 되면, 시간은 더 빠른 속도로 갑니다. 그래서 그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나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왔어요. 같은 가게를 가서 그런지, 점점 키오스크 주문하는 속도가 빨라지고요, 그리고 커피를 만드는 직원의 속도가 같이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요일 휴일이라서, 심심한 부모님을 위해서 프랜차이즈에서 디저트를 주문해두고, 서둘러 커피전문점에 가서 주문을 하고 커피를 들고 다시 돌아왔는데, 여긴 대기자가 거의 없었지만, 주문한 상품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커피는 얼음이 많아서 그래도 괜찮은데,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빠른 걸음으로 돌아왔어요. 돌아와서 보니까, 햇볕이 뜨겁긴 했는데, 거의 녹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가기 전에는 별로 관심없던 엄마도 좋아하셨어요. 칼로리가 높을 것 같아서, 제 건 아이스커피를 사왔는데, 아이스크림 일부를 덜어주셔서 조금 먹긴 했어요. 다음에 또 사올까? 하니까 좋다고 하시는 걸 보면, 어른들도 디저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스 커피를 사왔는데, 얼음이 많았지만, 돌아와서 금방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했어요. 얼음이 녹기 시작했지만, 살짝 흔들 때마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커피는 많이 남았는데, 얼음은 거의 사라지고, 표면엔 물방울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에 커피 전문점 일회용컵 사용 규정이 달라져서 보증금과 재사용컵을 쓰게 되는 것 같았는데, 조금 더 시행이 연기가 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만약 새 제도가 시작되게 되면, 이제는 집에서 컵을 가지고 가야 하는 건지, 고민되었는데, 그래도 시간이 조금 생겼어요. 


 주말에 할 일들을 많이 적었던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잘 쉬고 일요일이 되어서 보니, 역시 한 건 별로 없어요. 그 대신 주말에 많이 자고, 간식도 먹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셨으니, 나쁘진 않아, 같은 기분도 조금 듭니다. 집에 커피가 없는 것도 아닌데, 다녀오려면 귀찮기는 합니다. 요즘엔 햇볕이 뜨거워지는 시기가 되면서 얼음 가득한 커피를 좋아하는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스탬프를 모으면 숫자가 나오는데, 이번주에만 생각해도 몇 개 더 늘었겠다, 했습니다.^^ 앗, 그러고보니, 오늘은 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 다른 것들 살 생각이었는데! 그 생각이 지금 나는 걸 보면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네요.^^;


 이번주부터 새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어요. 이번엔 잘 써야지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이 되어서 다이어리를 찾아보니까, 이번주에는 바쁜 건 아닌데, 써 놓은 것들이 별로 없었네요.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일을 얼마나 기억하는 걸까, 생각하니까, 그것도 별로 없어요. 하지만 그냥 생각하면 그런 것들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 중요한 일이 아니면 기억하기에는 반복되는 일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것들도 잘 모르고 지나갑니다. 그렇게 조금 남은 메모를 읽으면서 보게 되는 것.


 손글씨.


 요즘엔 손글씨를 잘 써야 겠다, 그런 마음은 조금 적어졌습니다. 펜도 거의 사지 않고요. 이전에 있던 것들이 많긴 하지만, 없으면 글씨가 예쁘게 나오지 않는 볼펜도 그냥 씁니다. 이전을 생각하면 많이 달라졌어요. 요즘엔 그냥 읽어보고 알 수 있으면 되지, 하는 그런 정도만 되면 된다고 생각해요. 


 수험생 시절엔 손글씨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제는 손글씨 잘 쓰지 못하면 조금 부끄러운 것 말고는 큰 불편 없어서 글씨 스트레스는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이전보다 글씨 연습을 더 하는 건 아닌데, 전보다 더 못 쓰지는 않는 것 같던데요.^^ 예쁘진 않은 것을 보면, 어쩌면 하한선에 도달했을지도.^^;


 요즘엔 손글씨를 잘 쓰는 사람이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찾아보니까, 손글씨 잘 쓰는 분들은 인터넷 강의도 하고, 책도 내고, 인터넷 동영상도 나오고 하니까요. 사람마다 서로 다른 필체가 있지만, 예쁜 글씨를 쓰는 것보다는 읽기 편하고 빨리 쓰기 편한 글씨를 잘 쓰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엔 다이어리 정리를 잘 하고 있는지 가끔 시간 될 때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써 놓은 내용을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다시 읽는 것이 잘 되진 않더라구요.


 햇볕이 좋은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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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5-22 22: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5월 22일, 1-59

페크pek0501 2022-05-24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기분, 설렘이 있지 않나요. 즐기시길...
일기를 쓴 것을 시간이 한참 지나 보면, 이런 생각도 했었나 하고 의아해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기록은 중요한 것.^^
 

 5월 21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32분, 바깥 기온은 1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은 매주 돌아오지만, 늘 그렇듯 빨리 지나가네요. 시계가 2배속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잠깐 사이에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밤이 되다니. 같은 기분입니다. 저녁을 먹고, 뉴스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그리고 나서 11시가 되니, 앗, 페이퍼를 안 썼어. 사진을 고르고, 책을 고르는 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오늘은 부지런히 쓰지 않으면 12시 전에 쓰기가 쉽지 않아요. 서둘러야겠어요.


 오늘 오후에 날씨가 흐리긴 했어도 좋아서, 창문을 열어두었습니다. 그랬더니, 매일 더운 공기가 들어오던 날에서 오늘은 조금이지만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아서, 저녁이 될 때까지 창문을 열어두었어요. 이제는 오후에 7시가 지나도 저녁보다는 오후 같아서, 좋긴 한데, 그러다보니, 저녁을 늦게 먹으면, 저녁 먹고나서 8시가 아니라 9시가 됩니다. 오늘도 저녁이 그렇게 늦진 않았는데, 저녁 먹고 나니까, 9시 뉴스를 하더라구요. 8시엔 잠깐 텔레비전 다른 방송을 보긴 했는데, 그건 잘 모르겠어요.


 매일 같은 것들을 하면서 하루의 시간이 지나갑니다. 늘 비슷한 것들만 있다는 것을 두고, 시간을 잘 써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이유도 가끔은 거기에 있어요. 매일 하는 것들을 조금 더 잘 하고, 조금 더 시간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인 거겠지, 싶은데, 주말이 되면 그런 것들도 조금 달라지는지, 일단 자고 쉬고, 별일 없이 그냥그냥 대충대충 지나갑니다. 


 생각해보면 월화수목금 5일이나, 금토일 3일 모두 같은 날인데, 언젠가부터는 이렇게 날짜를 세고 있어요. 월화수목금 토일 아니고, 월화수목금 월화수목금. 그리고 금토일 금토일, 로 두 개를 다르게 봅니다. 어느 날에는 금요일이 되면 이제 주말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은데, 요즘엔 목요일에도, 내일이 금요일이지,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수요일 밤이 지나가면 한주일이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했는데, 그 날짜도 어느 시기부터는 화요일 밤이 되었습니다. 


 이전엔 하루 단위로 생각했는데, 요즘엔 한주일 단위로 지나가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그것보다 조금 더 빨라져서, 더 날짜와 시간이 빨리 갑니다. 왜 그럴까, 잘 몰랐는데, 오늘 생각하니까, 그게 주말을 생각하는 마음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전에는 주말에는 주중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는 것들이 많았고, 쉬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쉬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주말엔 잘 쉬는 것을 목표로 이것저것 계획을 세웁니다.


 어제는 대충 중요한 것들 몇 개만 계획에 적었는데, 오늘은 그런 것들도 하기 싫어서, 오후엔 자고, 저녁을 먹고, 텔레비전을 봤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아이 그 시간에 할 것들 있을텐데, 엄마한테 잡담하느라 시간 쓰는 것보다 다른 것들 해도 될 텐데, 별 생각이 다 듭니다. 하지만, 그건 오늘의 생각, 내일이 되면, 내일은 휴일 마지막 날 같은 기분이 되어서 또 쉬고 싶을 지도 모르겠어요.


 날씨가 매일 더워지면서, 요즘엔 햇볕이 너무 뜨겁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최고기온을 찾아보니까, 21도로 나오고 있어요.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체감기온이 실제 기온보다 조금 더 높게 나오긴 합니다. 현재 기온으로 비교하면 15도 정도 되는데, 체감기온이 18도 정도로 나오거든요. 아마 낮에도 그렇게 조금 더 더운 느낌이었을거예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냥 구름이 많은 날인가봐, 정도만 생각했는데, 조금 전에 확인해보니까, 평소보다는 미세먼지 수치가 조금 더 올라가있어요. 미세먼지 좋음인 날이 많아서, 조금만 올라가도 차이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43, 초미세먼지는 23 보통이니까 나쁜 편은 아닌데, 그래도 좋음의 10 전후의 수치와는 차이가 있을거예요. 나쁨인 날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요즘에 날씨가 더워지면서, 낮에는 창문을 열어두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공기 좋은 날이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이 되면 전에는 실제로 할 수 없을 만큼의 여러가지 계획을 썼습니다. 그건 주중의 5일 동안에도 하지 못할 만큼 많은 것들이라서, 대부분 하지 못하고, 계획표 쓰는 것으로 에너지를 다 쓰는 것처럼 주말엔 별로 하는 게 없었어요. 요즘엔 그런 계획보다는 조금더 실용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리고 하나라도 해보는 건 어떨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되진 않아요.^^


 이번주 메모를 찾아보았더니,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스 커피를 산 날이 조금 더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아이스를 마시기에는 조금 날씨가 차가운 날도 있었는데, 이제는 커피전문점에 가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스 음료를 들고 갑니다. 최근엔 키오스크 주문에 얼음 더 많이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얼음 많이 넣은 걸로 추가한 것을 삽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오지 않는 날도 있는데, 어느 가게에서 사온 커피는 마셔도 저녁에 잠을 자는데 부담이 없어서 좋은 걸 알면 조금 귀찮아도 거기서 꼭 삽니다. 


 그런 것들이 소소한 규칙처럼 하나둘 늘어가는 것 같기도 한데, 적어두지 않으면 대부분의 일들을 기억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러면 많은 것들을 기억해야 하는데, 기억력이 좋을 때는 그런 것들은 일상적인 일이 되지만, 요즘엔 조금 자신이 없어요. 한편으로는 어딘가 메모를 해두니까, 기억하려는 의지가 조금 더 줄어드는 건 아닌지,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남은 것들은 꼭 할 수 있는 것들만 있는 건 아니예요. 가끔은 지금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것들을 계획표에 하나쯤 넣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늘 새로운 것들은 부족하고, 창의적인 생각은 자주 찾아오지 않으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이번주엔 달에 가보기, 같은 것을 넣지는 않았으니, 어쩌면 이번주에 생각한 많은 것들이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더워지고, 햇볕이 뜨겁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피고, 장미가 피는, 5월입니다.

 좋은 일들 가득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5월 19일에 찍은 사진. 오늘 편집.

 화단에 장미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색상보다 사진에서는 조금 더 분홍색에 가까운 색이 되었지만, 붉은 장미입니다. 원색 그대로 잘 나오지 않고, 조금 분홍빛이 강해요. 장미 피는 계절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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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5-21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 21일, 1-58

희선 2022-05-22 02: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뭘 할지 생각하면 다 못해도 조금은 하겠지요 저는 거의 계획 안 세우고 사는군요 그날 뭘 읽을지 그것만 생각하네요 그걸 지킬 때도 있고 못 지킬 때도 있어요 조금은 뭐 할지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아직 주말 다 가지 않았으니 오늘 서니데이 님이 계획하신 거 많이 하시면 좋겠네요 하고 싶은 거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05-22 18:12   좋아요 0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햇볕이 뜨거운 오후인데, 저녁이 되어가네요.
저도 계획은 많이 세우는데, 잘 되는 건 별로 없어요. 주말에 할 수 없을만큼 많이 적기도 하고요, 쉬고 싶어서 잘 되지 않는데, 그래도 써보는 건 좋은 것 같아서, 이번주에도 해보고 있어요. 주말엔 잘 쉬고, 즐겁게 지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05-22 12: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월이 이토록 뜨거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1년중 가장 멋진 계절!
서니데이님 주말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๑・ิ◡・ิ๑)

서니데이 2022-05-22 18:13   좋아요 1 | URL
scott님,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햇볕이 뜨거운 오후를 지나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입니다.
햇볕이 좋아서인지, 장미도 피고, 초록잎이 더 많아지는 시기예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새파랑 2022-05-22 13: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평일에 할 수 있는것과 주말에 할 수 있는게 다르기 때문에 모두 의미가 있는 날인거 같아요. 그래도 금토일이 더 좋긴 하지만~!!

서니데이 2022-05-22 18:14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저도 그런 것 같아요. 평일에 할 수 있는 것, 주말에 할 수 있는 것이 조금 다르다보니, 두 가지 서로 나누어서 생각하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날짜를 세는 것도 조금 달라져요. 월화수목 보다 금토일을 더 좋아합니다.
휴일이 거의 다 지나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5월 2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34분, 바깥 기온은 2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랐어요. 2도 가까이 높게 나오고 있고, 맑은 날이라서 조금 더 덥게 느껴집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했었는데, 어제보다 더워서 마스크 안에 땀이 조금 나서 돌아와서는 바로 세수했어요. 날씨가 아주 더워서 그런 것보다 습도가 높은 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후에 별일은 없는데, 아이스 커피가 생각이 나서, 잠깐 나갔어요.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길에는 지방선거 관련 유인물이 붙어있었고, 그리고 선거 홍보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작은 홍보안내물을 나누어주는 분들도 있었고, 커다란 입간판을 앞에 세우고 인사를 하는 것도 봤어요.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사거리에는 길을 건너는 자리에는 서로 다른 색 모자나 유니폼처럼 맞춰입고 서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 아니어도 요즘 집에 전화가 자주 옵니다. 전화를 받으면,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시작하는 지방선거 후보자의 녹음된 음성이 나옵니다. 조금 전에도 전화가 와서 급하게 뛰어갔는데, 시장 후보의 이름이 나왔어요. 6월 1일이 선거일이니까... 그 날은 그러면 휴일이겠네.^^ 잠깐 그 생각을 하니까 좋았습니다.


 오후엔 커피 사러 갔는데, 앗, 카드를 두고 왔어요. 그래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다시 가서 카드를 가지고 왔습니다. 날씨가 더웠지만, 아직은 많이 덥지 않아서 좋은 시기이고요, 사람들이 오늘은 정말 많았어요. 카페에도 사람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주문하고 금방 커피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는 길에 담장에 빨간 장미가 핀 것도 보았고, 이제 5월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근처에 요즘엔 커피 전문점이 많이 생겨서, 여기 저기 가볼 수 있어서 좋아요. 매일 같은 곳을 가지 않는 편인데, 요즘엔 그냥 귀찮아서 같은 곳을 갑니다. 키오스크 주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어요. 같은 곳이라서 자세하게 읽지 않거든요. 그러다 오늘은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앗, 다른 거 해볼 걸,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어요. 이달엔 새로운 음료가 늘 하나씩 있는데, 그런 것들 하나씩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생각해보면, 이전에는 지금보다 새로운 것들을 더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새로운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매번 같은 것을 해보는 것은 실패가 적지만, 새로운 기회를 놓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새로운 것들은 가끔 실패도 하고요, 익숙한 것보다 낯설기 때문에 이게 뭐지? 하고 잘 모르는 것들도 있어요. 그리고 새로운 것들 시도한다고 해도,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을 생각한 다음에는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것들 앞으로 얼마나 더 해볼 수 있겠어, 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도 있었어요. 


 마음이 그런데도, 늘 하는 걸 보면, 큰 차이 없이 어제와 비슷하게 반복하고 있는 것들을 매일 발견합니다. 늘 달라지고 싶은 마음도 그냥 거기서 매일 같은 거 아니야?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하지만, 잘 모르는 사이에 달라지는 것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그런 건 별로 없는 거 같네. 같은 생각이 들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을 것 같긴 했어요.


 주말이 되면 계획표 세우는 것들을 다시 하고, 매일 일기도 쓰고, 뭐 그런 것들이 매일을 바꿀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이 이번주에는 가끔씩 들었습니다. 잘 안되는 것 같아, 하는 것들은 하기 싫을 때 찾아오는 생각들입니다. 잘 안되면 다른 거 하면 되지, 다른 방식으로 하면 되지, 하는 마음이 들면 괜찮은데, 나는 왜 잘 안되는 걸까, 하면서 부정적인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되면 그건 별로 도움이 되진 않았고요, 여러번 잘 안되는 것도 중간 과정일 때가 있어서, 금방 포기하면 나만 손해, 같은 일도 있고, 어떤 건 빨리 포기하는 게 제일 잘 한 것 같은 때도 있으니까, 늘 같은 건 아니예요.


 시간관리 조금 더 잘 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생각해보고, 다이어리도 써보고, 계획도 해보는데, 잘 안되네요. 이번주에는 어떤 것들 할 거야, 하고 생각한 것들을 얼마나 했는지, 주말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새로 산 다이어리엔 정리할 것들이 많고요, 그리고 손글씨를 조금 더 잘 쓰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


 오늘이 벌써 금요일, 이제 주말이네요.

 날씨가 너무 더운 것도 그리고 눅눅한 것도 조금 별론데, 주말엔 날씨 좋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19일에 찍은 사진, 오늘 편집.

 목련나무예요. 잎이 많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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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5-20 20: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익숙한게 좋아서 그런지 왠만하면 마시던걸 마시고 가던곳을 계속 가게 되더라구요. 저는 뭐 한것도 없는데 벌써 주말입니다 ㅜㅜ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내일은 새로운 메뉴를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니데이 2022-05-20 22:56   좋아요 3 | URL
저도 익숙한 것들을 좋아해요. 비슷해보여도 조금 더 좋은 게 있고요.
새로운 것들 해보려고 시도하지 않으면 늘 비슷한 것만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조금씩 해보는 정도예요.
이번주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가서 벌써 금요일이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5-20 20:1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나봐요.
오늘 계속 밖에서 유세차량의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날씨가 적당히 좋네요.
서니데이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5-20 22:57   좋아요 3 | URL
네,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이 되었나봐요.
전화도 자주 오고, 밖에 나가면 선거관련 포스터도 있고, 홍보지 주는 분들도 계세요.
요즘 날씨가 아주 많이 덥진 않은데, 햇볕이 뜨겁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5-20 21: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하루종일 음악소리가 들리길레 아 선거철이구나 싶더라고요. 목련 사이 비치는 햇빛 넘 예쁩니다.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5-20 22:57   좋아요 2 | URL
여긴 음악소리는 많이 들리지 않는데, 전화가 여러번 왔어요.
목련 나무 지나는데, 운좋게 좋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2-05-21 17: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휴우...진짜 이렇게까지 선거 전화 많이 받아보기도 첨이예요.
제 번호가 전국구로 털렸는지, 경기, 서울, 부산, 제주, 전라, 아주 가관으로 문자폭탄 여론조사 기관 ARS전화 폭발...

개인 정보가 얼마나 샜는지를 확연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서니데이님, 행복한 토요일 보내시기를

서니데이 2022-05-21 23:25   좋아요 0 | URL
이번에 저도 전화가 많이 오네요. 휴대전화도 그렇고, 유선전화도 하루에 여러번 옵니다. 그러다보니 진짜 중요한 전화라거나 받아야 할 전화도 못 받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여론조사도 그렇고, 홍보 전화도 많이 옵니다.
선거가 6월 초니까, 그 전까지는 전화가 많이 올 거예요.
얄라알라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5-21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 20일, 1-57
 

 5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48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실내에 있으면 흐린 날 같은데, 바깥에 나가서는 날씨가 좋은 편이예요. 구름 많은 날로 나오고 있는데, 실내에 있으면 그런 느낌이 있고, 밖에 나가서 보면 잘 모릅니다. 햇볕이 좋은 날 같아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밖에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안으로 들어왔더니, 실내가 습도가 높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자마자 창문을 열었습니다.


 오늘도 시간이 6시가 되어가네요. 오후에 시간을 잘 써야지, 하고 생각은 하는데, 잘 되지 않는 건 오늘도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라도! 하는 마음이 되면 조금 나은데, 대부분은 그런 느낌이 드는 순간, 그럼 내일부터, 아니면 다음에, 하는 마음이 찾아오는지, 오늘은 더 잘 해야겠다, 남은 시간은 잘 써야겠다, 하는 마음이 갑자기 급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가 되든지 간에, 그래도 부지런한 만큼은 내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앞으로는 그렇게 해야지, 조금씩이라도. 그렇게 잘 되지 않지만 마음의 방향을 조금 다른 곳으로 보려고 해봅니다. 매일 어떻게 할 거야, 하는 마음은 있으나, 늘 그렇지 못한 것들을 하루에도 여러번 발견하게 되네요.


 오후에 점심을 먹고, 나서 흐린 느낌 때문인지 졸린 느낌이었어요. 잠이 부족해서는 아니고요, 그냥 흐리면 졸립니다, 같아서, 가만히 졸긴 조금 그렇고, 하는 마음으로 잠깐 밖으로 나갔다왔어요. 요즘 아이스크림 생각이 났던 것도 있고 해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는데, 여긴 이전에 가던 가게보다 조금씩 가격이 비싸네요. 


 얼마전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행사 광고를 봤던 생각이 나서, 다시 편의점으로 갔습니다만, 행사 광고가 없어요. 아, 여긴 아닌가봐. 하는 생각에 포기하고 그냥 다른 편의점에 갔는데,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여긴 콘만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어서 다른 아이스크림은 가격할인이 없었어요. 편의점에서 조금 산 것들을 들고, 다시 무인 가게로 갔습니다. 


 그 때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정리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좋긴 했는데, 우리집에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많진 않았어요. 그래도 아는 것들이 조금 보여서 몇 개 담았습니다. 무인 가게라서 바코드를 하나씩 찍으면 결제란이 나옵니다. 어렵진 않은데, 비닐봉투가 100원이라서 준비해간 다른 봉투 안에 같이 담았어요. 여름이 되면 냉장고에는 늘 아이스크림을 채워두는데, 올해는 어떻게해야 할지, 조금 생각해봐야겠어요. 늘 가던 가게가 없어져서 새 가게와 친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거기 왜 갔더라?? 아, 구슬아이스크림 사고 싶어서 간건데, 그건 안 샀네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더 있으면 아마 아이스크림 사러 가는데도 아이스팩 같은 보냉팩을 챙겨가야 할 것 같아요. 이전에는 가게에서 보냉팩을 소액으로 판매하셨지만, 여기는 그런 것이 없더라구요.^^;


 우리집은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편이라서, 조금 전에 외출하고 돌아오신 엄마 아빠, 아이스크림 사왔다는 말에 좋아하시면서 하나씩 드시고 계시는데, 포장 개봉하면서 보니까, 작년보다 조금 작아진 것 같기도 해요. 요즘 물가가 올라가고 있으니, 여기도 영향이 있을거예요.


 어제 들었는데, 요즘 돼지고기 가격 많이 올랐다고 해요. 환율이 많이 올라서 오늘 기준으로 1279원이네요. 수입해오는 것들이 아니라 국산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가격 상승하는 것들은 잘 모르지만 계속 나올 것 같아요. 걱정입니다.


 5월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 하고 멍하니 있다가, 아니 아니, 그러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가끔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은 잘 보이는 것들로 바꾸어서 생각하면 좋아요. 좋아하는 것들은 미루지 않기로 하고, 좋아하는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여러가지 이유 대면서 안된다고 하고 포기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럴 필요 없었던 것들도 많이 있었던 것 같아서, 포기하는 것들 많아지지 않으려고도 합니다. 그것도 습관이 되는 것 같아서요.


 매일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른다고 하는 말을 얼마나 더 쓸지는 모르지만, 가끔은 지나간 것들은 모두 후회가 있고, 오지 않은 것들은 불확실해서 불안합니다. 오후에 잠깐 이전 일들을 생각하니까 많이 아쉬운 마음이 생겼는데, 그건 과거의 일이야, 지금 생각해서 필요한 것들을 생각하면 되고, 아쉬운 마음을 많이 생각할 건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들자, 지금 순간으로 조금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었어요. 이전에 잘 되었던 것들보다 아쉬운 것들이 더 많이 생각나는 걸 보면, 조금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아직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는 중인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구름많은 날씨 덕분인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도 가까이 낮은 기온인데, 그래도 19도 정도 되네요. 어제 비가 와서 미세먼지는 좋은 편이고, 자외선은 매우 높음인 날이라서 밖으로 나가면 햇볕이 뜨거운 느낌이 있어요. 꽃가루가 날려서 바닥은 연한 노란색 자국이 많이 보이고, 소나무 앞을 지나가면 아직도 날아올 것들이 조금 더 남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 6시를 지나고 있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 찍은 사진. 오늘 편집.

 어쩌면 올해 마지막 보게 될 철쭉. 늦게 피지만 제일 예쁜 꽃이 피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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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5-19 18: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수박을 샀어요. 방금 썰어서 다 정리하고 나니 껍질로 수박 한 덩이가 또 생긴가 같습니디 ㅠㅠ 예전 어른들은 수박껍질을 무쳐먹었다고 하던데 검색해볼까 하는 생각 중입니다. 가족분들이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군요. 저희도 그래요. 마지막일지 모를 철쭉 사진 고맙습니다 서니데이님 *^^*

서니데이 2022-05-19 18:38   좋아요 3 | URL
수박 무겁지 않으셨나요. 수박도 음식물쓰레기가 많아서 저희집도 엄마가 자주 사오지 않아요. 수박껍질 하얀부분 얇게 자른 다음 소금에 살짝 절여서 물기 줄이고 생채처럼 양념해서 먹으면 될 것 같은데요. 한번 찾아보세요.
네, 여름엔 저희집에서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지 않는 편인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mini74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2-05-20 01:27   좋아요 2 | URL
얇게 떠서 식초, 설탕 , 소금에 절였다가 무쌈대용으로 해먹어봤었어요
괜찮던데요^^

mini74 2022-05-20 07:41   좋아요 1 | URL
두 분 모두 고맙습니다. 도전 !!! 해보죠 ~~

페넬로페 2022-05-19 19: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약간 흐린듯 했지만 조금만 걸어도 더운 날씨네요.
오늘 두 번이나 외출할 일이 있어 밖에 나왔는데 담쟁이마다 장미꽃이 만발했어요.
장미가 한창 피는 계절이어서 또 풍성하니 정열적으로 좋아요.
서니데이님도 오늘은 장미빛으로 행복하시길 바래요^^

서니데이 2022-05-20 18:19   좋아요 1 | URL
네, 오늘도 습도가 높은 날 같아요. 밖에 나가면 옷이 눅눅한 느낌이 있어요.
요즘 장미가 피기 시작했어요. 오늘도 오는 길에 담장에 내려온 장미를 멀리서 봤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제 더운 시기가 된 것 같았어요.
페넬로페님도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프레이야 2022-05-19 20:2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또 하루가 저물었어요. 해가 진 서쪽하늘이 몹시도 멋졌습니다. 이곳 가까이 보이는 황령산 아래로 해는 지고 하늘에 수채화가 그려졌어요. 꽃은 다 이쁘고 착하군요 ^^

서니데이 2022-05-20 18:20   좋아요 1 | URL
프레이야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에 해가 늦게 지고, 아침에 일찍 떠서 좋은 시기 같아요. 이제는 장미가 피는 초여름 느낌 드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기억의집 2022-05-19 22: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익선동 갔다 왔어요. 동네 골목 누비니 재밌긴 합니다~
날이 흐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돌아다니기엔 좋은 날이였어요!!!

서니데이 2022-05-20 18:21   좋아요 0 | URL
저는 익선동은 가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그러고보니, 서울은 가본 곳이 많지 않네요. 어제는 구름이 많은 날이라고 했지만, 밖에 나가면 환하고 좋았고요, 오늘은 날씨가 좋은 것 같은데 습도가 높은 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시기 예요.
기억의집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05-20 01: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늘 일어나고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또 늦게 일어났다고 하면서 아쉬워해요 다음날엔 조금 빨리 일어나야지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우울한 생각 안 하려 해도 잘 안 되고... 이렇게 2022년 보내면 안 될 텐데... 늦게 일어나면 그때부터라도 잘 지내면 좀 낫겠지요 그런 날은 얼마 안 되는군요 서니데이 님이 산 아이스크림을 보고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서니데이 님도 기분 좋았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5-20 18:23   좋아요 1 | URL
희선님, 저녁에 늦게 자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요. 수면시간이 적어서 좋지도 않고요. 저녁에 시간을 잘 쓰시면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하는 일이 다르고, 시간도 다르게 쓰니까, 각자 자기 시간에만 맞춰서 쓰면 될 거예요. 저는 낮 시간에 잘 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 저녁에 조금 후회하고 다음 날은 조금 더 잘 하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몇 개 샀는데, 많이 먹으면 다음에 사야 한다고 했더니, 오늘은 안 드신대요.^^
희선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5-21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 19일,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