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5

 감독 커리 바커

 출연 마이클 존스턴, 인디 네버레티, 쿠퍼 톰린슨, 메간 롤리스

 장르 공포



 보고 싶은 영화인데 하마터면 못 볼 뻔 했습니다. 아내가 임신 중이라 아내가 보기에 좀 안 좋지 않을까 싶어서 나중에 OTT로 같이 볼까 싶었습니다. 영화관에 혼자보러 가긴 좀 피곤하고 귀찮더군요. 요즘 집에서 볼 책, 영화도 많고 해서 더욱 그랬습니다. 


 아내와 함께 독서모임 중에 이 영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영화를 많이 보는 분이 있어서 이 영화 평을 물어봤더니 칭찬+추천을 해주시더군요. 이야기를 들으니 아내도 보고 싶어 하고 마침 나온 김에 영화 시간도 맞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강추입니다. 재밌습니다.


 제작비 10억으로 7000억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습니다. 초대박작품입니다. 공포영화 장르 역대 TOP 5 라고도 하고 아무튼 초초대박입니다. 


 엄청 깜짝깜짝 놀라는 영화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잔인한 장면들이 있긴 하지만 심하진 않습니다. 무섭고 잔인한 장면을 잘못 보는 아내도 이정도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긴장감, 공포감을 주는 사운드는 공포 영화의 필수요소이니 어쩔 수 없고요.


 아무튼 영화를 보기에 그렇게 불편하거나 거북한 건 별로 없었습니다. 순한맛 19세 영화라고 할까요?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 미쳤고요. 각본 훌륭합니다. 커리 바커 엄청 젊은 감독입니다. 첫작품이라고 하는데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여주인공 인니 네버레티는 이 영화로 스타가 됐습니다. 마블 x-man의 히어로로도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28년 <엑스맨> 에서 로그 역으로 돌아온다니 벌써 기대가 됩니다. 연기가 훌륭했습니다. 올해 상을 노려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섬세한 얼굴표정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광기와 평범을 순식간에 왔다갔다하는 연기들이 대단했습니다.


 사랑할 때 보이는 일상 속 행동, 심리들이 어떻게 하면 공포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줘서 신선했습니다. 영리하고 훌륭한 작품입니다. 


 아무튼 재밌게 보고 한동안 <옵세션> 휴우증을 앓을 거 같습니다. 



 p.s 남주인공이 좀 성격이 별로입니다. 남주인공 때문에 애꿎은 사람들만 피해봤습니다ㅠ 세라가 제일 불쌍합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화

 평점 9 : 환상적. 미친영화.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8 :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7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6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5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5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4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영화

 평점 1~3 : 3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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