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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잭 니콜슨, 페이 더너웨이, 존 힐러맨, 페리 로페즈
장르 범죄
로만 폴란스키 이름은 들어봤는데 작품을 본 것은 처음이다. 예전에 <피아니스트>를 보긴 했지만 고등학생 때라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다.
미성년자 성범죄 이력이 화려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영화를 보기 전에 그의 이런 이력을 찾아보지 않고 영화를 보았다.
영화의 스토리는 굉장히 복잡하다. 그래도 못 따라갈 정도는 아니지만 쉽고 친절한 영화는 아니다. 복잡함과 미스터리가 이 영화의 매력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단순하고 비극적인 엔딩이 일품이다. 최고의 각본, 뒷맛이 씁쓸한 엔딩으로 꼽히는 명작이다.
이런 하드보일드 탐정물 오랜만이다. 레이먼드 챈들러의 소설이 생각나는 작품이었다. 잭 니콜슨의 연기는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주연 여배우 페이 더너웨이의 연기도 좋았다.
자극적이고 전개가 빠르고 재밌진 않지만 명작이라 평가 받기에는 충분하다 생각한다. 분위기, 스타일이 참 매력적인 작품이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