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5
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 켐프 파워, 저스틴 톰슨
출연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장르 애니메이션
역시 스파이더맨은 소니인가?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018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후속편이다. 그런데 Part 1이다. Part 2는 내년에 개봉한다고 한다. 벌써 기다려진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최근에 본 거 같고 재밌게 본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영화를 보는 데 큰 지장은 없었지만 그래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보거나 짧게 요약본이라도 보고 이 영화를 감상하시길 권해드린다.
이 영화를 보고 싶었고 기대가 컸다. 기대를 충족시켜주고도 남는 작품이었다. 직원들의 영혼을 갈아서 만든 영화라고 한다. 이 작품을 마치고 직원들이 대거 퇴사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만큼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2시간 40분이 짧게 느껴졌다. 특히 마지막은 영화가 끝나가는 게 아쉬웠다. 이어서 Part 2를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최근에 <엘리멘탈>을 봤다. 무척 재밌게 봤다.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하 <스파이더맨>)은 처음에는 <엘리멘탈>보다 재미없나 싶었는데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싹 가셨다.
요즘 괜찮은 영화들이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쉽다. <스파이더맨>도 68만명은 상당히 아쉬운 관객수이다. <플래시>도 63만명이면 대참사이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영화에서 다시 만나보기 위해선 흥행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요즘 영화산업이 많이 어려운 거 같다. OTT, 영화관람비의 증가 등의 이유로 영화관을 찾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다.
아무튼 재밌게 본 영화였다. 마지막엔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이었다. 스토리, 영상, 음악 모두 훌륭하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