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5

 감독 페데 알바레스

 출연 제인 레비, 딜런 미네트, 스티븐 랭 외

 장르 공포, 스릴러, 액션, 범죄, 피카레스크



 역시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영화인데 줄거리도 알고 해서 굳이 보지 않았던 영화이다. 재밌다는 평을 여기저기서 들은 거 같다. 최근에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 맨> 시리즈를 재밌게 봐서 감독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었다. <맨 인 더 다크>가 샘 레이미 감독의 작품인 줄 알고 봤는데 알고 보니 제작에 참여했고 감독은 다른 사람이었다. 그래도 만족할만한 영화였다.


 줄거리는 뻔하다. 도둑들이 맹인 퇴역 군인의 집을 털려다가 역으로 사냥당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직접 보면 재밌다. 심장이 쫄깃쫄깃하다. 긴장감이 장난아니다. 설정이 참 좋았다. 맹인이기 때문에 한 공간에 있어도 움직이지 않고 소리만 내지 않으면 괜찮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비슷한 설정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재미없었는데 <맨 인 더 다크>는 몰입도 잘 되고 재밌었다. 등장인물들이 공포에 떨며 숨 죽이고 있을 때 같이 숨도 쉬지 못하면서 봤다. 


 상당히 스릴있는 밀실 공포 영화이다. 속편이 제작되었다고 하는 데 속편은 별로 인 거 같아서 안 볼 생각이다. 아무튼 1편이 대박나면 속편 안 만들고는 못 배기는 거 같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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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6-13 17: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줄거리는 빤한데 스릴
넘치는 시퀀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23-06-13 18:02   좋아요 1 | URL
맞아요! 스릴 넘치는 시퀀스ㅎ 숨 죽이며 보게 되는ㅎ